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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편한세상 Labour Rejected
밀가루 Milgalu | 2010 | 27min 15sec | color | Documentary | 16:9 | stereo

 


Festival & Awards

2010 14회 인권영화제 비디오로 행동하라 상영작

SYNOPSIS
30대 후반의 꽁지. 전문대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했다. 신촌 이곳저곳 에서 프리터 생활을 전전하다 이돈 저돈 끌어 모아 신촌에 만화방을 냈다. 결국 만화방은 망했다. 다시 프리터생활로 돌아갔고 노숙을 시작하게 됐다. 40대 후반의 용수. 열여섯에 상경해서 앨범공장에 다니면서 검정고시로 고등학교교육까지 마쳤다. 어느 날 오른손 검지 두 마디가 압축롤러에 끼여 절단되고 인력시장을 전전하다가 노숙을 시작했다. 50대 중반의 동수. 삼성카드 회원유치 텔레마케터로 시작해 팀장까지 달았다. 회원유치가 바닥을 달릴 때 쯤 과장은 그에게 ‘왜 불렀는지 알지?’라는 말로 무언가 요구했다. 빚이 있었다. 결국에는 거리로 나왔다.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왔다. 주거지원을 받았다. 무언가 해보겠다는 마음들이 조금씩 움텄다. 하지만 짧게는 2년 길게는 10년 동안 얼었던 몸과 마음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이런 저런 작은 시도들을 해 본다. 하지만 사회로 진입하는 장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자책한다. 나는 게으르다고. 하지만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는 자신들을 게으르고 무기력한 사람으로 만들었던 무엇인가에 대해 찝찝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Kongji is in his late 30s. He came up to Seoul after graduating collage then worked as a part-timer for years, finally opened a comic book rental shop in Sincheon area with borrowing money. But soon after the shop went broke. Afterward he went back to part-timer, then became a homeless. Yong-su is in his late 40s. He came up to Seoul at the age of 17, passed the high school qualification exam while working at album factory. One day he lost two fingers by compressing roller, lost his job as well then became a homeless. Dong-su is in his late 50s. He is a former manager of Samsung card telemarketer. When he got a low score at work, he was forced to resign by his supervisor. He had a dept. Street is the last place he could live on.

 They got a new chance of housing support, which encouraged them to start anew. However, it was not easy to overcome long years of frustration. Several attempts they have made to return to the society were failed. They blame themselves for have an idle life. However they feel that there is something out there which made them powerless, idle people.







DIRECTOR'S NOTE
우리가 보고있는 거리의 노숙인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려하지 않는다면 그들과 우리에게 희망은 없다.

The homeless we are seeing are the tip of an iceberg. We ought to observe and understand their life. Otherwise, there is no hope for them and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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