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cinemadal on Twitter



2013년 제작작품






경계에서 꿈꾸는 집 김량|2013|89min

고향 부산을 떠나 프랑스에서 살아가는 나는 보이지 않는 국경으로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유럽과는 반대로 절실하게 막혀있는 모국의 국경을 늘 생각한다.  또한 DMZ를 넘어야 갈 수 있는 아버지의 고향 집을 상상해본다.





구럼비 -바람이 분다 조성봉2013|109min

용천수를 생명 삼아 멸종위기 생명들과 봄꽃들이 피어나던 구럼비 바위를 포크레인이 덮쳤다. 구럼비는 누군가의 허락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이 되고 말았다. 구럼비 바위를 둘러싸고 애잔한 바람이 분다.





노라 김성희2013|93min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는 1956년에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윤복희의 미니스커트와 펄시스터즈의 판탈롱을 스타일링했다. 그리고 1963년에는 최초로 디자이너 기성복을 생산하기도 했다. 60년 넘게 여성을 위해 옷을 만들어온 그녀는 자신의 패션사를 정리하는 전시회를 준비한다.









달리는 꿈의 상자, 모모 박명진|2013|69min

영화를 단지 '보는'것만이 아닌 영화관에서 '함께 경험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가 영화관이 없는 마을에 영화를 전하려 한다. 






망원동 인공위성 김형주2013
티셔츠 1만 장을 팔아 1억 원의 인공위성 발사비용을 충당, DIY 방식으로 인공위성을 만들어 우주로 띄우겠다는 야심 찬 계획에 도전한 아티스트 송호준. 하지만 세계가 주목하는 ‘개인 인공위성 프로젝트’는 점차 벅찬 도전이 되어가는데… 과연 송호준은 성공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모래가 흐르는 강 지율 스님ㅣ2013ㅣ75min
2008년, 4대강 착공식 뉴스를 보고 산에서 내려와 물길을 따라 걸으며 무너져 가는 강의 변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수해 예방, 수자원 확보, 수질 개선, 경제발전 등 정부의 화려한 구호와는 정반대로 내 눈이 보고 있는 것은 무너져 가고 파괴되는 섬뜩한 국토의 모습이었다.







슬기로운 해법 태준식|2013|94min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은 스스로를 정론지라 부른다. 스스로를 불편부당하고 이 사회의 공기라 칭하는 언론. 과연 그럴만한 자격은 있는 것인가?









자, 이제 댄스타임 조세영|2013|83min

2009 년 대한민국  한 산부인과 의사단체가 낙태를 시술한 병원과 동료의사들을 고발하는 사건으로 떠들썩해진다. 이를 계기로 종교, 시민단체, 각종 협회들은 성명을 내고 언론 또한 물만난 마냥 연일 보도를 이었다. 그러나, 정작 이 부산스런 움직임에 가려져 드러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다. 조용해진 듯 보이는 몇 년 뒤,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싶습니다’란  한 장의 웹자보를 본 여성들이 카메라 앞에 선다. 평범한 직장인, 교직에 있는,  곧 학부모가 될, 아직 학생인 그녀들. 찬반 논란에 가려져 있던 그녀들의 경험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과거로 간다.





잔인한 나의, 홈 아오리|2013|77min

아빠는 내가 건강한지 보는 거라고 했다. 엄마는 나를 도와줄 수 없다고 했다. 동생은 나를 거짓말쟁이라고 했다.. 아무도 믿고 싶어하지 않는 그녀의 잔혹동화









村,금가이 강세진2013|97min

수몰될 마을이 있다. 4대강 공사 중 하나인 영주댐 공사 때문이다. 마을 어르신들은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고향이 사라짐을 받아들인다. 댐 공사를 알고 서울에서 귀향한 장진수씨는 홀로 맞서지만, 힘이 부치다. 그는 순응하는 마을 어르신들이 답답하지만, 안타깝다. 




창호의 여행 가브리엘 로랑|2013|66min

2012년 여름, 창호는 자신의 딸을 보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프랑스라는 나라를 방문한다. 그녀가 여섯살 일 때 그녀를 버린 후, 오랫동안 서로 잊혀져 있던 관계지만 '아버지와 딸'이라는 굳건한 관계 속에서 그들은 과연 어떤 일들을 만나게 될 것인가. 





탐욕의 제국 홍리경2013|92min

“딴 세상 같았어요. 내가 거기에 있다는 자체가 기분이 좋았던 거 같아요.. 진짜 로봇들이 일하는 거 같았어요” 깨끗한 방에서 하얀 방진복, 하얀 방진모, 하얀 마스크를 쓰고 일했던 이름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현재도 지속되고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의 산업 재해.




팔당 사람들 고은진2013|89min

팔당댐이 생길 당시에 농민들은 농지를 한 번 빼앗겼다. 대신에, 정부로부터 받은 하천부지에서 유기농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 도시의 젊은 귀농인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2008년 4대강 사업 계획에 이 지역도 포함된다는 발표가 난 뒤 팔당 농민들은 투쟁과 이주 사이에서 갈등한다. 



후쿠시마의 미래 이홍기 | 2013 | 69min

21세기 최대의 재앙이라 불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유증에 대한 불안과 공포는 하루하루 증폭되어 간다. 아무도 이야기 해주지 않는 후쿠시마의 미래를 찾아 죽음의 땅으로 떠난 17인의 평범한 시민들. 과연 그들이 찾은 일본의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