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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달 개봉작 리스트 (최신순 정렬)

2016

 

나의 살던 고향은

GOGURYEO

멘터리|2016년 11월 24일 개봉|95분|전체관람가

감독 류종헌 ㅣ 출연 도올 김용옥

제작 후즈닷컴 ㅣ 배급 시네마달


고구려는 도올!


시간을 초월한 숨결이 생생히 살아있던 고구려,

바람불고 추웠던 만주벌판에서 느껴본 발행,

나이 칠십에야 처음 찾아왔다고 한탄했던

우리 모두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뜨거운 여정!


도올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황홀한 시간여행!

지금 출발합니다.






 

그림자들의 섬

THE ISLAND OF SHADOWS

멘터리|2016년 8월 25일 개봉|98분|15세관람가

감독 김정근 ㅣ 출연 김진숙, 박성호, 박희찬

제작 미디토리 ㅣ 배급 시네마달


 "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시대의 모든 그림자들의 위한 감동의 드라마


꿈에 그리던 ‘조선소맨’이 되었다. 부푼 꿈을 안고 입사했던 설렘과 기쁨은 상상 그 이상의 처절한 환경에 서서히 사라져갔다. 쥐똥 도시락 앞에,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는 동료의 죽음 앞에 무기력했던 우리들은 1987년 7월 25일, 드디어 울분을 터뜨리고 비로소 인간의 삶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들의 일터는 변함없이 서러웠다.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던 동료들이 연이어 죽음을 맞이했고, 309일 동안 고공생활을 견뎌야 했다. 그런 고된 시간 속에서도 절망의 그림자가 변하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보았다. 서러운 일터에서 그림자처럼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경계

FLUID BOUNDARIES

멘터리|2016년 6월 30일 개봉|87분|12세관람가

감독 문정현, 블라디미르 토도르비치, 다니엘 루디 하리얀토  

제작 푸른영상 ㅣ 배급 시네마달



 세계 어딘가엔 떠돌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 인도네이사, 세르비아 출신 감독들이 서로에게 편지를 보낸다.

그들은 현대사의 파란 속에서 국경을 넘어야 했던 사람들의 삶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자신이 바라본 '경계'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업사이드 다운

UPSIDE DOWN

멘터리|2016년 4월 14일 개봉|65분|12세관람가

감독 김동빈  ㅣ 출연 : 박영우, 한복남, 제삼열, 김현동

제작 프로젝트 투게더 ㅣ 배급 시네마달


4명의 아버지가 전하는 사랑하는 아이들 이야기 

출생부터 성장, 그 날의 소용돌이까지 
2년이 지나고 가슴에 묻지 못한 이야기를 꺼내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인해 4명의 아버지는 누구보다 사랑하던 아이들을 잃었다. 
 왜 그 배가 침몰해야만 했는지, 왜 우리 아이들이 차가운 몸으로 돌아와야만 했는지, 
 여전히 이유를 모르는 아버지들이 가슴에 묻지 못한 이야기를 꺼낸다! 
  
 






소꿉놀이

WELCOME TO PLAYHOUSE


멘터리|2016년 2월 25일 개봉|97분|전체관람가

감독 김수빈  ㅣ 출연 : 김수빈, 하강웅, 이순천, 이나미

제작 /배급 :  시네마달




세살 땐 몰랐던 스물세살의 소꿉놀이


철딱서니 없는 인생을 살아온 무남독녀 외동딸 수빈.

스물셋 어느 날, 사고를 첬다.


"엄마,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나 사랑해?.. 수빈이 임신했어." 


우당탕 결혼! 우당탕 출산! 하지만 진짜 결혼 생활은 이제 시작인데...


시댁살이에 육아까지, 모든 것이 삐걱거리고 불안하기만 하다. 게다가 남편 강웅은 아내 수빈과 딸 노아를 두고 일본으로 요리 유학을 더나겠다는데...


세살 땐 몰랐던 스물세살의 소꿉놀이가 시작된다. 




 


거미의 땅

TOUR OF DUTY


멘터리|2016년 1월 14일 개봉|150분|15세관람가

감독 김동령, 박경태  

제작 /배급 :  시네마달





망각된 기지촌의 공간 속에서 의무의 여행을 시작하다



철거를 앞둔 경기 북부의 미군 기지촌에는 몸에 각인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명의 여인이 있다. 30여 년간 선유리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온 ‘바비엄마’, 의정부 뺏벌의 쇠락한 좁은 골목길에서 폐휴지를 줍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박인순, 그리고 흑인계 혼혈인 안성자의 분절된 기억을 따라, 영화는 망각된 기지촌의 공간 속에서 ‘의무의 여행’을 시작한다.







2015


쁜나라

CREUL STATE


멘터리|2015년 12월 3일 개봉|117분|12세관람가

감독 김진열, 정일건, 이수정

제작 4.16 세월호참사시민기록위원회배급 <나쁜나라> 배급위원회, 시네마달





국민 말고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는 



2014년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생중계된 세월호 침몰사건은 304명의 희생자가 속해 있는 가족들에게 평생 지고 가야 할 상처를 안겨줬다. 그 중에서도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은 자식 잃은 슬픔을 가눌 틈도 없이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 앞에서 노숙 투쟁을 해야만 했다. 그들의 질문은 단 하나, 내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것. 하지만 그 진실은 1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평생 '유가족'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마주친 국가의 민낯, 그리고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그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 1년의 기록








양 아리랑

MIRYANG ARIANG


멘터리|2015년 7월 16일 개봉|102분|15세 관람가

감독 박배일|출연 김말해, 박은숙, 손희경 

제작 오지필름배급 <밀양 아리랑> 배급위원회, 시네마달



“고향 땅에서 눈을 감고 싶었던 밀양 할매들은 
 오늘도 싸움을 살아냅니다”

 
 우리 밭 옆에 765인가 뭔가 송전탑을 세운다케서 농사꾼이 농사도 내팽겨치고 이리저리 바쁘게 다녔어예. 그거 들어오면 평생 일궈온 고향땅 잃고, 나도 모르게 병이 온다카데예. 동네 어르신들이랑 합심해가 정말 열심히 싸웠는데 3천명이 넘는 경찰들이 쳐들어와가 우리 마을을 전쟁터로 만들어 놨었습니더. 산길, 농로길 다 막고 즈그 세상인 냥 헤집고 다니는데 속에 울화병이 다 왔어예. 경찰들 때문에 공사현장에도 못 올라가보고, 발악을 해봐도 저놈의 철탑 막을 길이 없네예. 아이고 할말이 참 많은데 한번 들어보실랍니꺼.






잡식가족의 딜레마

AN OMNIVOROUS FAMILY’S DILEMMA


멘터리|2015년 5월 7일 개봉|106분|전체 관람가

감독 황윤|출연 황윤, 김도영, 김영준, 십순, 돈수 외

제작 스튜디오 두마, 시네마달배급 시네마달




사랑할까, 먹을까!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던 어느 겨울 날, 육아에 바쁘던 영화감독 윤은 살아있는 돼지를 평소에 한번도 본 적이 없었음을 깨닫고 돼지를 찾아 길을 나선다. 산골마을농장에서 돼지들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이제껏 몰랐던 돼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런 윤에게 딜레마가 생긴다. 돼지들과 정이 들며 그들의 영리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알게 되는 한편 농장의 이면을 알게 될수록, 그 동안 좋아했던 돈가스를 더 이상 마음 편히 먹을 수 없게 된 것. 육식파 남편 영준과 어린 아들 도영은 식단결정을 더욱 복잡하게 한다.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살 때마다,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식당을 고를 때마다 갈등에 빠지게 된 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망원동 인공위성

The Basement Satellite


멘터리|2015년 2월 5일 개봉|108분|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형주|출연 송호준 외

제작 플레인 픽처스배급 시네마달



“나 요즘 인공위성 쏘면서 꿈과 희망을 전파하고 있어…”


티셔츠 1만 장을 팔아 1억 원의 인공위성 발사비용을 충당, DIY 방식으로 인공위성을 만들어 우주로 띄우겠다는 야심 찬 계획에 도전한 아티스트 송호준. 오늘도 그는 자신만의 별을 쏘아 올리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안고 망원동 지하 작업실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하지만 그의 예상과 달리 티셔츠는 도통 팔리지 않고, 발사 일정은 거듭 연기된다. 까다로운 기술적 문제까지 돌파해야 하는 인공위성 DIY 작업 속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개인 인공위성 프로젝트’는 점차 벅찬 도전이 되어가는데… 과연 송호준은 성공적으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2014


다이빙벨

The Truth Shall Not Sink with Sewol 


멘터리|2014년 10월 23일 개봉|77분|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이상호, 안해룡|출연 이상호, 이종인

제작 아시아프레스, 씨네포트배급 시네마달



수면 아래 가라앉은 진실을 향한 소리 없는 사투!


2014년 4월 16일, 476명이 타고 있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다. 참사 사흘 째, 팽목항에 도착한 이상호 기자는 주류 언론이 보도하지 않은 현장의 진실을 목도한다. ‘전원 구조’ ‘사상 최대의 구조 작전’, ‘178명의 잠수 인력 동원’ 등으로 무장한 언론의 보도와는 너무 다른 현실에 망연자실 하고 있던 그 때, 잠수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다이빙벨’에 대해 알게 되는데…

 

구조하지 않는 해경,

책임지지 않는 정부,

거짓 퍼뜨리는 언론…

 

세월호를 둘러싼 수수께끼가 펼쳐진다!









슬기로운 해법

Sage Solutions 


멘터리|2014년 5월 15일 개봉|94분|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태준식|출연 김성재, 노순택, 이창근, 정연주, 주진우, 한윤형, 홍세화

제작 시네마달배급 시네마달, <야만의 언론> 시민후원 모임




태초에, 거짓말이 있었다!

양치기 언론의 전성시대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은 스스로를 정론지라 부른다. 하지만 오보를 기정사실화 시키고 언론기업의 생존과 안위를 위해 집 값의 끊임없는 상승을 공모한다. 정치적인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펜을 제 4의 권력으로 휘두르기도 한다. 가장 확실한 거짓말이자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언론의 거짓말 앞에 대통령이었던 한 사나이의 생명은 사라졌고, 그 누구도 비판하지 못하는 거대자본 ‘삼성’을 위한 거짓말은 끊임 없이 되풀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의 ‘생각’을 장악하고 있는 보수언론의 실체와

그 ‘생각’으로부터 나아가기 위한 슬기로운 해법은 과연 무엇일까?









탐욕의 제국 

The empire of shame 


멘터리|2014년 3월 6일 개봉|92분|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홍리경|출연 한혜경, 이윤정, 정애정, 황상기, 박민숙, 김시녀, 정희수

제작 푸른영상|배급 시네마달, <탐욕의 제국> 배급위원회



모두가 부러워했던 꿈의 직장

그 곳에서 나는 백혈병을 얻었다…


근로복지공단 앞은 오늘도 변함없이 소란스럽다. 영정사진을 든 채 “노동자의 죽음은 중요하지 않습니까?”라며 목청을 높이는 사람들과 그들을 문 앞에서 막아서는 직원들 사이에 실갱이가 벌어진다.


갑작스레 발병한 백혈병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접어야 했던 황유미, 뇌종양 수술의 후유증으로 눈물을 흘리지도, 말을 잘 하지도, 걷지도 못하게 된 한혜경, 1년 남은 시간 동안 볼 수 있는 것은 모두 가슴에 담겠다며 아픈 몸을 일으키는 이윤정, 동료의 죽음을 슬퍼할 틈도 없이 유방암을 선고 받은 박민숙, 고졸 학력으로 대기업에 입사한다는 것에 마음이 부풀었던 딸을 떠나 보내야 했던 황상기, 두 아이를 위해 남편의 죽음을 반드시 규명하겠다는 정애정… 그들은 아직 코 앞에 드리운 죽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던 직장이었다. 먼지 하나 없는 방, 모두 다 똑 같은 옷을 입고 있는 그 곳은 ‘미지의 세계’ 같았다.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르고 화장실 갈 틈도 없이 기계를 돌려야 했지만 ‘성과급 1000%’ 앞에서 불평할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 것이 죄였을까. ‘죽음’이라는 허망한 보상 앞에서 망연자실했던 그들은 억울한 죽음을 규명하기 위해 초일류기업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2013


노라노 

NORA NOH 


다큐멘터리|2013년 10월 31일 개봉|93분|전체관람가

감독 김성희|출연 노라노 서은영 외|제작 연분홍치마|배급 <노라노> 배급단 


모든 여성들의 가출을 응원하다!


"자기 자신을 찾아 집을 뛰쳐나온 '노라'처럼 나는 노명자가 아닌 노라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85세의 패션디자이너 노라노는 오늘도 변함없이 옷을 만들고 있다. 그녀는 1956년에 한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윤복희의 미니스커트와 펄시스터즈의 판탈롱을 스타일링한 장본인이다. 그리고 노라노는 1963년에 최초로 디자이너 기성복을 생산하기도 했다. 더 저렴한 가격에 더 멋진 옷을 만들어, 이제 막 사회에 들어선 많은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었다. 


60여년을 넘게 여성을 위해 옷을 만들어온 그녀는 지금,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젊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자신의 패션사를 정리하는 전시회를 준비한다. 옛 의상을 복원하고, 옷과 함께 흘러온 자신의 인생과 그 시대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그리고 싶은 것 

The Big Picture 


다큐멘터리|2013년 8월 15일 개봉|92분|전체관람가

감독 권효|출연 권윤덕 심달연 타시마 세이조 하마다 게이코|배급/홍보 시네마달


일본에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아이들을 위해 '평화'를 그려주세요"


2007년, 한국, 중국, 일본의 작가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를 그림책으로 완성해 동시출판하기로 한다. 한국의 그림책 작가 권윤덕은 위안부 피해여성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일본군 위안부'의 이야기를 그려내기로 결심한다.


"'위안부'는 일본 정부가 가장 감추고 싶어하는 테마이기 때문에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그 자리에서 감동했었습니다. 꼭 그려줬으면 좋겠다고."


그녀는 동료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작업을 시작하지만,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과거의 상처가 그림에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한다. 그녀의 스케치를 둘러싼 한국, 일본 작가들의 치열한 논쟁 속에서 그림책의 완성은 기약 없이 흘러가고, 함께 '평화'를 그려내자했던 일본 출판사의 '무기한 출판 연기' 통보는 그녀를 점점 지치게 하는데... 과연, 그녀는 아이들에게 '평화'를 전할 수 있을까?






모래가 흐르는 강 

Following Sand River 


다큐멘터리|2013년 3월 28일 개봉|75분|전관람가 

감독 지율 스님제작 초록의 공명|공동제작/배급 시네마달


 

길을 걷다


2008년, 4대강 착공식 뉴스를 보고 산에서 내려와 물길을 따라 걸으며 무너져 가는 강의 변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수해 예방, 수자원 확보, 수질 개선, 경제발전 등 정부의 화려한 구호와는 정반대로 내 눈이 보고 있는 것은 무너져 가고 파괴되는 섬뜩한 국토의 모습이었다. 

  

낙동강의 지천인 내성천으로 올라 온 것은 본류 공사가 끝나 갈 무렵이었다. 4대강 공사장은 다시 기억하기 조차 힘이 들지만 내성천과 같은 모래지천이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 강이 스스로를 회복 해 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내성천 하류에는 두 개의 보 계획이 세워져 있었고 상류에는 물과 모래를 가두는 댐이 진행되고 있었다. 나는 산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돌려 수몰지구 안으로 들어왔다. 



굿바이 홈런 

Goodbye Homerun


다큐멘터리2013년 2월 14일 83분|전체관람가

감독 이정호|출연 원주고등학교 야구부|제작 소울다큐배급 시네마 


16 vs 0, 7vs 0, 9vs 2…, 우리도.. 미치도록 이기고 싶다! 

만년 꼴찌, 원주고 야구부의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


프로구단 입단의 문턱 앞에 선 선수들의 ‘사활을 건 승부’와 관중석 사이 듬성듬성 앉아 있는 학부모와 몇몇 동무들의 ‘열띤 응원소리’가 어우러져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고교야구 경기장. 어느덧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지 오래인 이 곳에서, 인생을 건 승부를 펼치는 선수들이 있다. 


거듭된 패배 속에서 ‘만년 꼴찌’ 타이틀을 거머 쥔 원주고등학교 야구부. 열심히만 하면 ‘김광현’이나 ‘홍성흔’ 정도는 거뜬히 될 줄 알았던 원대한 포부는 자취를 감추어 버렸고, ‘성적을 내야 대학이라도 가는데…’라는 자조 섞인 푸념만 내뱉는 선수들의 의지를 고양시켜야 하는 감독과 코치 또한 절망감에 휩싸였다. 


좌절감과 패배의식에 휩싸인 원주고 야구부는 기적 같은 ‘끝내기 홈런’을 꿈꾸며 마지막 시합에 도전하는데… 과연, 이들은 첫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까? 



나비와 바다 

Sea of Butterfly 


다큐멘터리2013년 1월 24일 89분|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박배일|출연 강우영 (노인네), 노재년 (제제)|제작 오지필름|배급 시네마달 


“니캉 내캉 같이 살자” 

8년차 커플의 결혼 허들 넘기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재년(애칭 제제)과 우영(애칭 노인네).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남을 시작한 지 어언 8년. 이젠, 그녀를 바래다 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벗어 던지고, 그를 배웅해야 하는 아쉬운 헤어짐을 끝내고 싶다! 


그러나, 미처 몰랐다. 결혼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 줄. ‘내가 다 책임질게. 오빠만 믿으라’는 우영의 프로포즈가 거듭될수록 제제의 고민은 깊어져 갔다. 험한 세상에 덜컥 둘만 남겨진 기분. ‘남편과 아내’로 규정되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부담은 점점 커져만 갔고,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은 공포로 다가왔다. 과연, 제제와 우영은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2012


백야 + 지난여름, 갑자기 + 남쪽으로 간다 

White Night + Suddenly, Last Summer + Going South 


드라마|2012년 11월 15일 75분, 37분, 45분|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이송희일|출연 원태희, 이이경, 김영재, 한주완, 김재흥, 전신환|제작/배급 시네마달 



6시간의 흔들림...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 



해가 지지 않는 밤 <백야> 

아픈 기억을 안고 한국을 떠난 지 2년 만에 돌아 온 승무원 원규. 

퀵서비스 배달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태준을 만나 

특별한 하룻밤을 보낸다.


소년의 유혹 <지난여름, 갑자기>

무턱대고 다가오는 학생 상우와 

이 소년을 계속해서 밀어내려는 선생 경훈.

경훈은 자신의 숨겨진 욕망을 집요하게 건드리고 있는 

상우의 유혹을 견뎌낼 수 있을까?


아무도 모르는 그 곳 <남쪽으로 간다> 

기태는 준영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건넨다. 

잠든 준영을 태운 채, 남쪽으로 향하는 기태. 

준영이 깨어난 후, 

두 사람이 간직하고 있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투 올드 힙합 키드 

Too Old Hiphop Kid 


다큐멘터리2012년 9월 13일  97분|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정대건|출연 민주홍 (지조), 고정현 (JJK), 박상혁 (허클베리 피) 외배급 시네마달


이루지 못 한 내 꿈을 위해, 

마이크 대신 카메라를 들었다! 


열여섯, 마이크로폰을 든 MC (Mic Checker)를 꿈꾸던 나 (감독). 

스물여섯, 메가폰을 든 MC (Move the Crowd)를 꿈꾸며 마이크 대신 카메라를 들었다! 10년 전 함께 했던 힙합키드들은 지금 무얼 하며 살고 있을까?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꽤 인기 있는 랩퍼, 허클베리 피와 JJK,

BK Block과 함께 ‘투게더 브라더스’를 결성하여 첫 앨범을 준비 중인 지조, 지금처럼 음악하며 사는 것이 꿈이라는 DJ 샤이닝 스톤,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디리그 (D-League) 앨범을 준비중인 현우,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지훈과 공대 대학원생이 된 기현까지! 


각자의 마음속에 자신만의 HIPHOP을 담은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펼쳐진다!







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다큐멘터리2012년 7월 26일  118분|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경만배급 시네마달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였는가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두 개의 문 

Two Doors


다큐멘터리2012년 6월 21일 101분|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일란, 홍지유|출연권영국, 김형태, 류주형, 박진, 박성훈

제작 연분홍치마배급 시네마달 + <두 개의 문> 배급위원회 


유독가스와 화염으로 뒤엉킨 그 곳은 생지옥 같았다!

그을린 ‘25시간’의 기록!


2009년 1월 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 사망. 생존권을 호소하며 망루에 올랐던 이들은 불과 25시간 만에 싸늘한 시신이 되어 내려 왔고, 살아남은 이들은 범법자가 되었다. 철거민의 불법폭력시위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검찰의 발표, 공권력의 과잉진압이 참혹한 사건을 만들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부딪히는 가운데, 진실공방의 긴 싸움은 법정으로 이어진다. 


유가족 동의 없는 시신 부검,

사라진 3,000쪽의 수사기록,

삭제된 채증 영상,

어떠한 정보도 하달 받지 못했다는 경찰의 증언…


과연,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레드마리아 

Red Maria 


다큐멘터리2012년 4월 26일 |98|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경순|출연 그레이스리타모니카사토순자이치무라제나린종희클롯희영

제작 빨간눈사람배급 시네마달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두 개의 선 

Two Lines 


다큐멘터리2012년 2월 9일 |82|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지민|출연 이철, 지민|여성영상집단 반이다, Studio 오후출근배급 시네마달 



결혼, 그거 꼭 해야 해?


대학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한 지 10년, 룸메이트이자 연인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민과 철. 소위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그들에게 ‘언제 결혼할거냐’,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지만, 그럴 때마다 ‘도대체 결혼은 왜 하는거냐’고 되묻곤 했었다. 이대로 함께여도 충분히 행복한 생활. 법과 제도, 다른 관계들 속에 억지로 포함되고 싶지 않았다. 이따금씩 아이와 함께인 삶을 상상해보기도 했지만, 그저 상상일 뿐이었다.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여자와 시간강사로 뛰어다니는 남자에게 그것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이었다. 그렇다! 두 개의 붉고 진한 선을 만나기 전까지는 분명히 그랬다. 

 









2011 


Jam Docu 강정 

Jam Docu GANGJUNG 


다큐멘터리2011년 12월 22일 |104|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경순, 김태일, 권효, 양동규, 정윤석, 최하동하, 최진성

제작 <Jam Docu 강정> 사회적 제작단배급 시네마달 


울지마 구럼비, 힘내라 강정!


제주도 서귀포시 최남단에 위치한 강정마을은 한적한 여느 시골과 다름없는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해안을 따라 뻗어있는 구럼비 바위에선 용천수가 솟아오르고, 멸종 위기에 놓였다는 붉은발 말똥게가 줄을 지어 다니는 곳. 유네스코가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제주 올레길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는 7코스의 길목에 자리한 이 아름다운 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짐작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007년, 해군은 남방해양 자주수호를 위해 제주도 남쪽에 기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해군 기지 건설은 마을에 경제적 부흥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 후로 강정마을 주민들은 기지 찬성과 반대 두 편으로 나뉘어 길고 긴 싸움을 시작했고, 그 싸움은 2011년 여름, 8명의 영화감독이 제주에 도착한 순간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나와 내 가족의 역사가 깃든 집과 땅, 우리 아이들을 키워낸 바다와 바위, 그리고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한 처절하고도 절박한, ‘전쟁’의 한 가운데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보라 

The Color Of Pain


다큐멘터리2011년 11월 24일 |136|전체관람가

감독 이강현배급 시네마달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하면 상시고용 50인 이상 300인 이하 사업장의 근로자는, 해당 사업장의 보건관리 업무를 맡은 산업의학 전문의에게 3개월에 한번씩 보건관리를 받도록 되어있다. 이 영화는 위 법률에 근거하여 이루어지는 현장보건관리를 1년 여간 촬영한 기록물에서 출발한다.


“올 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으응, 소주 두 병 정도 먹지.”

마네킹 공장의 노동자가 건강검진을 받는다. 하루 종일 분진과 소음에 시달리는 그의 몸은 의사의 질문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쇠해 있다. 가장 좋은 치료약은 휴식임을 알고 있지만, 의사도, 환자도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다.


“네트워크 시스템을 관리 해주는 거죠. 

만지고 IP 조절 해주고… 뭐 그게 단데?

전 우주를 연결한다는 인터넷 네트워크의 서버는 용산의 어느 구석진 사무실에서 돌아간다. 24시간 빈틈없는 초고속 서비스를 위해 작고 네모진 그 곳에서 밤샘 노동을 하는 이들은, 컵라면과 채팅창을 친구 삼아 디지털 세계를 ‘관리’한다.


“하드가 인식이 안 되더라구요, 

안에 있는 데이터들… 다시 살릴 수가 있을까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수많은 기억들은 하드디스크와 메모리카드에 차곡차곡 쌓여간다. 그러한 일상의 순간들을 SNS를 통해 타인과 공유하고, 때로는 경쟁적으로 프로페셔널한 장비들을 구입하는 사람들. ‘글로벌’하고 ‘디지털’해지는 세계에 열광할수록 현실의 풍경은 스산해질 따름이다.



꿈의 공장 

Dream Factory


다큐멘터리2011년 9월 1일 |87|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성균|제작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문화노동자들배급 시네마달 


음악을 믿나요?

I Believe In Music


세계적 브랜드로 떠오른 국내 최대 기타회사 콜트/콜텍. 그 어마어마한 성장 뒤엔 지문이 닳도록 기타를 문지르고 다듬던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형편없는 임금과 열악한 작업 환경에 대한 보상으로 돌아온 것은 성의없이 써갈긴 다섯 글자 무.기.한.휴.업.


더 싸게, 더 많이를 주문처럼 외우던 콜트/콜텍의 횡포에 맞서 노동자들은 기약 없는 싸움을 시작했고, 그들이 만든 기타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던 뮤지션들은 기꺼이 그 손을 마주 잡았다. 그렇게 홍대의 작은 클럽에서 시작된 "No Music, No Life"의 목소리는 '음악'이라는 신비한 이름으로 세계 곳곳으로 뿜어져 나가, 일본에서, 독일과 미국에서 거대한 함성으로 피어났다.


초국적 거대 기업의 마수는 어느새 음악산업 속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있다. 가장 자유로워야 할 음악이, 기타가, 누군가의 눈물과 희생을 담보로 하고 있다는 또 하나의 불편한 진실.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






종로의 기적 

Miracle On Jongno Street 


다큐멘터리2011년 6월 2일 |109|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이혁상|출연 소준문, 장병권, 정욜, 최영수제작 연분홍치마배급 시네마달 


네 명의 명랑게이들이 만드는 기적 같은 커밍아웃  스토리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밤이 찾아오면 새로운 주인들이 하나 둘씩 골목을 채우기 시작한다.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서로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며, 친구를 만나고, 사랑을 찾는 그 곳. 낙원동은 언제부터인가 게이들을 위한 작은 '낙원'이 되었다.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큰 소리 한 번 치지 못하는 소심한 게이 감독 준문,

일도 연애도 포기할 수 없는 욕심 많고 재주 많은 열혈 청년 병권,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친구들을 만나 게이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쑥맥 시골 게이 영수, 

사랑스러운 연인과 함께 선구적 사랑을 실천하는 로맨티스트 욜!


무지개빛 내일을 꿈꾸며, 벅찬 한 걸음을 내딛는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오월愛 

No Name Stars 


다큐멘터리2011년 5월 12일 |101|전체관람가 

감독 김태일|출연 양동남, 양인화, 이세영, 이영애, 하문순 외제작 상구네배급 시네마달 


1980년 5월의 광주, 

당신의 기억 속엔 어떤 모습인가요


폭도의 도시라 불리던 시절을 지나 망월동이 국립묘지로 지정되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보다 빠른 속도로 1980년 5월의 광주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 


기꺼이 가게 문을 열어 빵과 음료수를 나누었던 구멍가게 황씨, 버스 한 가득 시민군을 태우고 금남로를 달리던 양기사님, 주먹밥을 만들어 나르던 양동시장 김씨 아주머니와 열여섯 미순이 역시 소박한 꿈을 꾸며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이었다. 열흘 간의 항쟁 이후, 세월은 거짓말 같이 흘러 그 날의 소년들은 어느덧 중년의 나이를 훌쩍 넘겼다.


5.18에 대한 기록이 정교해지는 것과 상관없이, 기록에서 제외된 수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기억을 가슴에 묻은 채 살아가고 있다. 몸과 마음에 남은 상처는 여전히 선명하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냈던 그 기적 같은 봄날의 그들은 누구보다 아름다웠다. 2011년 5월, 30년의 시간의 강을 건너, 뒤늦게 전하는 안부. 안녕히 지내셨나요. 

 






쿠바의 연인 

Cuban Boyfriend 

다큐멘터리2011년 1월 13일|93|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정호현|출연 Orielvis(오리엘비스), 정호현 (훌리아) 배급 시네 




폭탄 머리 쿠바 청년, 열 살 연상의 꼬레아나와 사랑에 빠지다! 

지구 반바퀴를 돌아온 글로벌 로맨쓰- 그 발칙한 연애담! 


나(감독)는 뜨거운 태양 아래 춤과 음악이 흘러 넘치는 낭만의 섬, 쿠바에 도착한다. 교육도 공짜, 의료도 공짜인 이 ‘섹시’한 혁명의 나라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을까?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쿠바 구석구석을 헤엄쳐 다니던 어느 날… 진정 몰랐다! 그 곳에서 이토록 사랑스러운 연인을 만나게 될 줄은! 유난히도 반짝이는 눈과 매끈한 몸의 귀여운 연하남 오리엘비스! 아바나와 서울을 가로 지르는 뜨거운 역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2010


땅의 여자 

Earth's Women


다큐멘터리2010년 9월 9일|95|전체관람가 

감독 권우정|출연 소희주, 강선희, 변은주|제작 다큐인 배급 시네마달 



'농사꾼'으로 살고 싶었던, 

씩씩한 언니들의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

"우리,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 발그레한 양 손에 수줍음과 설레임을 가득 담고 '농사꾼'이 되겠다 다짐한 세 여자, 소희주, 변은주, 강선희. 대학동창인 셋은 그렇게 나고 자란 도시를 떠나 경상남도 작은 마을에서,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고 며느리가 되었다. 그러나 현실은 절대로 만만치 않은 법. 좀처럼 손에 익지 않은 농사일에 실수 연발, 동네 어르신들의 은근한 시집살이에 젊은 사람은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으니 10년째 새댁 노릇까지... 


매일매일이 버라이어티한 좌충우돌 그녀들의 농촌 생활기! 씩씩한 언니들의 두근두근 농촌 라이프가 시작된다! 




경계도시 2 

Border City 2 

다큐멘터리2010년 3월 18일|104분전체관람가 

감독 홍형숙|출연 송두율|제작 감어인 필름 배급 시네마달 




2003년, 그는 스파이였고,

2010년, 그는 더 이상 스파이가 아니다.


간첩 혐의로 입국금지 상태였던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 

마침내 그가 37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가 '양심적인 학자'에서 '거물간첩'으로

추락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열흘!

그리고, 그를 믿었던 사람들의 마음도 점점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 해 가을, 잔혹한 국경선에서

그와 우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2009


샘터분식 

Shared Streets 

다큐멘터리2009년 11월 26일|82분전체관람가 

감독 태준식|출연 김진일(제리케이 Jerry K), 안성민, 최영임|제작 가실 배급 시네마달


당신의 일상은 어떤 맛인가요? 

화려한 화장을 지운 홍대 거리의 쌩얼을 맛보다 


유행과 패션의 8차선 고속도로 홍대 앞. 

그 속도에 묻혀 무심코 지나쳤던 골목골목 

리얼 ‘홍대 피플’ 앞에 카메라는 멈춰 선다. 

‘불안해 불안해’를 외치는 20대 힙합 뮤지션, 

‘돈 안 되는 고민’만 하는 지역 활동가, 

‘백반 값보다 비싼 커피 값’에 경악하는 분식집 사장님. 

산다는 건 언제나 텅 빈 고속도로에서처럼 

앞만 보고 질주할 수는 없는 일. 

꿈과 좌절, 용기와 희망이 얽혀있는 교차로에서 

세 주인공의 삶 역시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서로 다른 듯 닮아있는 이들이 들려주는 일상은 

달콤쌉쌀 솔직담백한 맛을 닮았다. 

 






길 

Old Man and the Land 


다큐멘터리2009년 5월 14일|73분|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준호|출연 방효태, 대추리 주민들과 지킴이들 |제작 푸른영상 배급 시네마달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올까요

함께 있어 더욱 아름다웠던 대추리의 봄


2006년 5월 4일 정부는 대추리에 공권력을 투입해 대추초등학교를 무너뜨리고 볍씨가 뿌려진 논에 철조망을 쳤다. 미군기지 확장 공사를 위해서였다. 평생을 소중하게 가꿔온 ‘자식 같은’ 논밭이 바싹바싹 말라갈 때, 방효태 할아버지의 속도 함께 타들어갔다. 씨 뿌리고 농사 짓는 게 ‘죄’가 되버린 세상. 하지만 할아버지는 “논은 자식보다 소중한 것”이라며 논으로 가기 위한 길을 만들기 시작하고, 그 곳엔 ‘평화’의 힘을 믿는 마을 주민들과 대추리 지킴이들이 함께 있다.










살기 위하여 

To Live 


다큐멘터리2009년 4월 16일|75분|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이강길|출연 새만금 갯벌 어민들 |제작 카메라아이필름 배급 시네마달



조개와 물새와 사람이 같이 살던 곳, 

새만금 갯벌을 지키는 씩씩한 이모들


서해안의 지도가 바뀐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만금 간척사업. 하지만 평생을 갯벌에 의지해 살아온 계화도 주민들은 저 넓은 바다를 막아 무엇을 하겠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죽어가는 바다를 가운데 두고 각자의 욕망만을 이야기하는 정부와 개발업자, 명망 있는 지식인과 여러 환경 활동가들. 그리고 그 가운데에 평생을 바다에서 나고 자란 새만금의 ‘이모들’이 있었다. 


“사람도 조개도 갯벌도 모두 생명이다!” 

‘살기 위한’ 그녀들의 절박한 외침은 

모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2008


동백아가씨 

Lady Camellia


다큐멘터리2008년 11월 20일|77분|전체관람가

감독 박정숙|출연 이행심 |제작 다큐희망 배급 시네마달


이 땅의 모든 어머니에게 바치는 헌시

추운 겨울, 마음을 녹여줄 단 하나의 감동 다큐멘터리


<동백아가씨>는 이 땅의 그 어떤 병보다 무서운 편견과 가혹한 차별 속에서 핍박 받은 한센환자, 이행심 할머니의 일흔 일곱 해 일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주인공 이행심 할머니는 네 살에 한센환자 부모를 따라 소록도에 들어와 일제의 강제노역과 배고픔 끝에 결국 열 일곱 꽃다운 나이에 한센병에 걸린 소록도의 산 증인이다. <동백아가씨>는 일제가 재정한 나예방법에 의해 소록도에 강제 격리수용된 한센인들의 역사적 아픔은 물론, 한센 환자라는 이유로 임신과 양육의 자유를 강제로 송두리째 빼앗긴 이행심 할머니의 한 많은 개인사를 생생한 증언을 통해 내밀하게 담았다. 그녀의 이야기는 일개 개인사를 넘어 잊혀진 또는 몰랐던 우리의 근.현대 역사의 진실을 보여주고 더불어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금언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힘과 감동이 있다. <동백아가씨는> 우리 유년을 위해 헌신했던 어머니들의 자화상이자 이 땅의 모든 어머니에게 바치는 헌시로 추운 겨울, 얼어 붙은 마음을 녹여줄 36.5도의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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