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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 –바람이 분다

Gureombi –The wind is blowing


 

연출 조성봉│2013│Documentary│109min│HD│color

언어 : 한국어|자막 : 한국어, 일본어, 영어

배급 : (주)시네마달

 






 

SYNOPSIS

 

용천수를 생명 삼아 멸종위기 생명들과 봄꽃들이 피어나던 봄, 구럼비 바위를 향해 포크레인이 덮쳤다. 태풍 무이파가 몰아치던 여름, 주민들과 경찰 병력들과의 ‘작은 전쟁’이 시작되었고 그 전쟁을 겪어내는 동안 강정 앞바다엔 쌀쌀한 가을 파도가 일었다. 남풍 대신 모진 북풍이 불던 겨울, 구럼비는 누군가의 허락 없이는 갈 수 없는 곳이 되고 말았다. 다시, . 구럼비 바위를 둘러싸고 애잔한 바람이 분다.




FESTIVALS/AWARDS

 

2013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 비프메세나상 특별언급

2013 원주다큐페스티벌

2013 제 16회 강릉인권영화제

2013 제 39회 서울독립영화제

2013 제 15회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DIRECTOR’S NOTE

 

한국 사람이라면 아마도 지금 강정마을의 상황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해군기지 문제 말이다. 2007년 강정마을이 느닷없이 해군기지 예정지역으로 확정된 이후 벌써 7년 째 반대투쟁을 해오고 있다. 물론 찬성하는 마을 사람들도 있다. 마을 사람들은 말한다. 4.3 때 보다 더 비참하다고. 4.3 때 이 작은 해안마을에서도 100여명의 사람들이 죽었다. 하지만 그 때는 마을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외부로부터의 ‘적’을 막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지금은 마을공동체 자체가 내부로부터 무너져버렸다. 이 상처는 극복되기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국가안보와 경제논리가 만나 벌이는 거대한 사기극, 이름하여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어린아이까지 포함해 천명 남짓한 이 작은 마을에 천 사백명의 육지기동대까지 파견해 가며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발가벗은 국가폭력의 현장.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재벌이 만나 벌이는 안보를 가장한 제 밥그릇 챙기기. 그로인해 지금까지 600여명의 사람들이 체포 연행 구속되었다. 지금도 영화평론가 양윤모(그는 네번째 구속이다)와 4명의 사람들이 옥중에 있다.


이들의 이 '거대한 투쟁'과 '역사의 바람'을 화면에 담는다.


 

 

FILMOGRAPHY


조성봉

2013 구럼비 -바람이 분다

2011 구럼비야 사랑해

2011 구럼비 가는 길에 펜스를 치던 날

2004 85호 크레인

2003 보이는 어둠

2000 RED-HUNT2-국가범죄

1997 RED-H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