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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스페셜 프로그램]




수능 후애 後愛

'함께하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 




전 국민이 마음을 졸이는 수능이 끝났습니다.  

해방감을 만끽하는 수험생들의 모습에 덩달아 미소가 지어지는 반면, 

올해도 어김없이 성적을 비관한 학생들의 자살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대한민국 사회를 비탄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 이후, 

남아있는 어른들은 '가만히 있으라'밖에 말할 수 없어 죄책감에 빠졌고, 

남아있는 아이들은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암담한 현실이지만 절망하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이제 막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전해야 하는 것, 

그것은 '함께하자'라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시네마달 11월 스페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삶, 보다 행복한 삶을 스스로 꾸려가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들을 모았습니다.  

옳고 그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전하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한 삶을 모색하는 그 아름다운 과정을 만나보세요.






Part 01.




 다이빙벨 연출 이상호, 안해룡 l 2014 l 77min  





수면 아래 가라앉은 진실을 향한 소리 없는 사투!

 

2014 4 16, 476명이 타고 있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다참사 사흘 째팽목항에 도착한 이상호 기자는 주류 언론이 보도하지 않은 현장의 진실을 목도한다. ‘전원 구조’ ‘사상 최대의 구조 작전’, ‘178명의 잠수 인력 동원’ 등으로 무장한 언론의 보도와는 너무 다른 현실에 망연자실 하고 있던 그 때잠수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다이빙벨에 대해 알게 되는데

 

구조하지 않는 해경,

책임지지 않는 정부,

거짓 퍼뜨리는 언론

 

세월호를 둘러싼 수수께끼가 펼쳐진다!







Part 02.



 두밀리, 새로운 학교가 열린다 연출 홍형숙 l 1995 l 70min  





1988년부터 교육부가 시행해온 전국 소규모 학교 통폐합 조치로 경기도 가평군 두밀리에 있는 두밀리 초등학교 역시 폐교 결정이 내려진다. 평소 농사일 밖에 모르던 두밀리 주민들은 아이들의 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1년간 지속된 투쟁의 결과는 결국 학교의 폐교로 끝났지만 주민들과 아이들은 작은 학교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희망을 키운다. 







Part 03.



 잘했어요? 연출 강세진 l 2009 l 56min  





2008년 가을 지적장애청소년 학교인 성베드로학교에서 영상만들기 교육이 시작된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각자의 집에서 자신들의 주위를 카메라로 담는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 주변의 소소한 생활모습이 조금씩 보여진다.
마지막에 아이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만든 작품으로 상영회를 연다.







Part 04.



 오순도순 공부방 연출 넝쿨, 여백 l 2011 l 91min  




알록달록한 집들이 빼곡히 들어찬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는 오순도순 공부방이 있다. IMF 외환위기 시절, 학교 급식 현장에 가본 후 아이들에게 좀더 좋은 음식과 맛있는 밥을 먹이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에서 공부방 문을 연'이웃집 아줌마' 목련 선생님과 해바라기 선생님은 10년이 넘게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아이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좋은 음식을 먹이고 공부를 가르치는 일 이외에도 선생님들이 할 일은 많다. 주먹다짐을 하고 싸운 아이들을 화해시키는 일, 친구네서 돈을 훔친 아이들이 반성하고 뉘우칠 수 있도록 하는 일,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여기저기 다니는 일 등 공부방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돌보고 마음을 살피느라 하루하루가 바쁘다.

그렇게 12년을 마을에서 함께 자란 아이들은 이제는 청년이 되었고그 인연들이야말로 선생님들이 지치지 않는 힘이 되어준다그리고 이제 선생님들은 아이들청년들과 마을 사람으로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 시네마달 Special Program은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싶지만,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혹은 많은 작품들을 어떤 주제로 어떻게 묶어내야할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매달 특정한 주제로 작품을 추천해 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나 공동체상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네마달 (02-337-2135, cinemadal@cinemadal.com)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스페셜 프로그램'



[시네마달 10월 스페셜 프로그램] 

“10월의 공동체 상영,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시네마달 2014년 하반기 신작 소개!




*지난 2009-2014년의 '스페셜 프로그램'은 

 시네마달 홈페이지 상단의 'Special Program' 카테고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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