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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아버지들의 꿈’ 세월호 다큐 영화 ‘업사이드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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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가슴 아픈 아버지들의 사연이 담긴 영화 ‘업사이드 다운’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세월호 다큐 ‘업사이드 다운’은 아버지들의 못다 꺼낸 사연을 공개한다. 4명의 아버지들의 이야기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버지들은 자신의 유일한 꿈이었던 아이들과 소용돌이치는 그 날의 기억들에 대해 말한다.

세월호 피해자 제세호 군의 아버지 제삼열 씨는 어디에도 밝히지 않은 이야기들을 ‘업사이드다운’을 통해 전했다. 제세호 군은 신종 플루 때문에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못 다녀왔기에 2014년 4월을 누구보다 기다려온 아이다. 제세호 군이 남긴 마지막 말은 “아버지 잘 다녀오겠습니다”였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아버지 제삼열 씨의 꿈은 무너져 버렸다.

세월호 참사 후 벌써 2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그 사이 유가족들의 슬픔은 국민들 사이에서 점점 잊혀지고 있다. 이에 ‘업사이드 다운’은 아버지들의 슬픔을 나누고자 제작된 영화다. 세월호 다큐 ‘업사이드 다운’은 아버지 4인의 사연을 담은 동시에 16명의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다큐멘터리다.

특히 현재 ‘업사이드 다운’은 전국극장개봉을 앞두고 소셜펀딩을 진행 중이며 오는 21일까지 후원이 가능하다.

한편 세월호 참사 그 후 2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업사이드 다운’은 오는 4월 1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