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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출, 그녀를 소개합니다 She saw spring
지민 | 2008 | DV | Color | 27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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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경선(2008)
제4회 인천여성영화제(2008)
제4회 Women makes sister waves in Osaka(2009)




시놉시스
그녀의 이름은 '연'이었다. 시집을 가던 스무살까지는 그랬다. 시집을 가기 위해 호적 등본을 떼어보니, 그녀의 이름은 '출(出)'이었다. 여자 아이들의 이름은 때로 그렇게 사라지곤 했다. 이제 황보'출'의 나이는 73세. 그녀는 힘들었던 지난 세월들을 뒤로 하고 학교에 다니고 글을 배우고, 또 연극을 하기도 한다. 그녀의 환한 웃음과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은 그동안 할머니라는 이름으로만 불리던, 하지만 오래전부터 매력적인 여성이었던 한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Her name was Yeon, until the day of her marriage in age of 20. When she got certified copy of her family register, she realized that her name has changed into ‘Chool’. This is the way of how a girl’s name sometimes disappears in those days. Today Hwangbo Chool is 73 years old. Overcome all her unpleasant past life, she goes to school, learns Hangul and plays a role in drama. Her bright smile and details of her life story reveals a woman, who dubbed as grandmother for years, but always been a charming lady since long time ago.



 
Production Story
5년 전, 한글 학교에서 황보출 할머니를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그냥 잘 웃으시는 분이구나, 열심히 한글을 배우시는 분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녀와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는 그녀가 참 좋아졌다. 나이든 자신을 행복하다고 말하는,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녀가 좋았다. 그래서 그녀에게 카메라를 들었다. 그녀의 일상과 지나온 인생을 통해 여성으로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또 삶을 즐긴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I met Hwangbo Chool 5 years ago at Hangul school. At first, I thought her as a decent student with smile in her face. As I spent longer time with her, I attracted to her. I liked her because she lived her own life with happiness despite of her old age. So I filmed her. I would like to talk about what it is like to getting old as a woman, what enjoying life means, through stories of her past and now.




지민  Filmography
2009 <개청춘>
2008 <황보출, 그녀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