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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9색' 독립영화를 만나다



'키노아이 감독熱전'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개성있는 독립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획전이 마련된다.

독립영화 전문 배급사 키노아이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제1회 '키노아이 감독熱전'을 개최한다.


이서, 남기웅 등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감독들과 함께 주목받는 신인 감독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장편 경쟁 부문 최우수상인 'JJ-ST★R 상'을 받은 이서 감독의 '사람을 찾습니다'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영화는 악덕한 부동산 주인 원영과 그에게 폭행을 당하며 살아가는 규남의 이야기를 미스터리 스릴러로 풀어낸 작품.

'대학로에서 매춘하다 토막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로 이름을 알린 남기웅 감독은 2006년 유바리 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를 선보인다.

'푸른 강은 흘러라'는 중국 조선족 학교에 다니는 숙이와 철이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력 넘치는 청춘을 그려낸 강미자 감독의 작품이다. '바다 쪽으로 한 뼘 더'에서 기면증을 앓는 소녀로 등장한 김예리가 숙이 역으로 출연했다.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소개된 그레이스 리의 페이크 다큐 '아메리칸 좀비'는 미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소수자의 정체성과 부조리를 재치있는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냈다.

또 뇌종양 수술의 권위자인 의사 명진과 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두나의 관계를 담은 심리로맨스 '딱정벌레'(김은희)와 결혼이민자와 불법체류자를 가족으로 둔 두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세리와 하르'(장수영)도 관심작이다.

세 소년의 성장 드라마 '보통소년'(박성훈)과 한 남자의 상처를 바라보는 김영혜 감독의 '낯선 곳 낯선 시간', 명중오 감독의 '말보로 전쟁'이 상영된다.

<<사진 설명 : 위부터 '사람을 찾습니다',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푸른 강은 흘러라'>>

eoyy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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