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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폐막한 2009 서울독립영화제가 수상작을 발표하며 뜨거운 축제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영화제 기간내내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객들과 평단의 관심어린 시선에 뭐가 일이 이러나도 나겠다 싶은 기운이 영력했지요. 그런데 진짜 일이 난거예요. 그것도 큰~일 났네요!

 

  



서울독립영화제서 <땅의 여자>가 대상을,
<경계도시2>가
독불장군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서울독립화제가 어제 폐막을 알리면서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심사단의 시상감회에서도 느낄 수 있었듯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다큐멘터리가 강세였는데요. 권우정 감독의<땅의 여자>가 대상을 홍형숙 감독의<경계도시2>가 독불장군상과 최우수상으로 2관왕을 하며 , 독립영화 최대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서 2009년 다큐멘터리의 힘을 입증해보였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무겁고 어려운 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지친 현실에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_<땅의 여자>시상이유  

권우정 감독은 한때, "독립영화를 계속 할 지에 대해서까지 고민할 정도" 였다며 눈물의 회고를 했지만, "앞으로도 독립영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겠다"며 씩씩한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땅의 여자>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서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인 '메세나 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AND배급지원펀드상, DMZ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상',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최우수상! <경계도시2>는 이로써 올해로만 4관왕이군요!  작품을 준비하며 '이민 갈 생각하고 하라'는 말까지 들었다는 감독님의 수상소감에서  무엇보다도 지난 6년간 끈질기게 고민하고 끊임없이 자문하였을 감독님의 모습이 숨길 수 없이 드러납니다

올해 신설된 독립스타상의 스탭상을 받은 사운드 믹싱의 표용수님이 있어 더욱 경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구요? <땅의 여자>와 <경계도시2>의 스텝으로 참여하셨던 분이었기 때문이죠!   
더불어 <쿠바의 연인>이 심사위원단에게 특별언급되며 또다른 관심을 모았습니다.



위의 작품을 포함한 2009년 제작된 모든 작품들이 똑같이 깊은 고민을 가지고,  언제까지고 이어져야 할 '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그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멋진일이라고 생각되는데, 작품들이 가진 깊은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서울독립영화제로 만나 볼 수 있어 기쁘고 뜻깊었던 것 같네요.   

내년 2010년 4월에는 <경계도시2>, 하반기에는 <땅의 여자>가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객분들의 사랑을 거름삼아 뚝심있게 뛰어다닐 한국 다큐멘터리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려요! ^_^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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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정보

땅의 여자  권우정 l 2009 l 95min
영화는 이 땅에서 여전히 변방으로 밀려나 있는 두 이름,  ‘여성’과 ‘농민’으로 살      아 가는 그들의 1여 년에 걸친 행보를 기록했다.







경계도시2  홍형숙 ㅣ2009 ㅣ104min
2003년 송두율은 스파이였고, 2009년 그는 스파이가 아니다. 그때 그의 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쿠바의 연인  정호현 ㅣ2009ㅣ 93min
교육도 공짜, 의료도 공짜인 이 ‘색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감독은 아바나 대학에서 젊고 귀여운 쿠바 청년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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