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cinemadal on Twitter
* 오랜만의 감독님 인터뷰기사입니다.
서서히 개봉을 마무리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감독님과 어떤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참, <경계도시2> 시네마 상상마당 재상영소식은 모두 알고계시죠?

매주 일요일 1회자 상영입니다. (이번주 일요일 13일에는 20:00 상영이네요) >>>
2010년 필견다큐 <경계도시2>!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놓치지마세요!




[yes24] “당신은 옆 사람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사람이 아닌가 묻는 영화”
- <경계도시2> 홍형숙 감독


기사전체보기>>
이게 다큐멘터리라니…… 진짜 무섭다

‘경계도시’ 혹은 ‘송두율’을 검색했더니 이런 질문이 떴다. “경계도시에 나오는 송두율 씨가 누군가요? 송두율 씨가 뭘 잘못했나요?” 나 역시 <경계도시2>를 보기 전에, 그 영화평을 보고는 그런 비슷한 질문을 띄우기도 한 것 같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아무 말 없이 쓰윽, 이 영화를 내밀고 싶다. 일단 보라고. 보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송두율뿐이 아니더라. 대한민국, 이 땅의 현실이더라... (중략)

가만, 실제로 현장에서 카메라 들었던 감독님, 얼마나 무서웠을까. 쉴 새 없이 흔들리는 카메라로 그 충격과 공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기에 감독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그날의 정황이 좀더 또렷하게 포착된다. “송두율을 담으려 했지만, 더 이상 주인공은 송두율이 아니었다. 영화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사회가 되었다.” 감독의 결연한 코멘트와 함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송두율을 둘러싼 우리들의 모습들. 누군가는 거울을 보는 듯해 내내 불편했다 했고, 7년이 지난 사회 역시 달라진 것이 없어 안타깝다 했다.

집행유예로 석방되고, 송두율 교수가 독일로 출국한 이후 7년, 감독이 이 영화를 내놓기까지 7년이 걸렸다. 감독에게는 어떤 시간이었을까. 러닝타임 100분에 담기지 않은, 400개 분량의 촬영 테이프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었을까. 인터뷰 장소에 나온 홍형숙 감독님의 인상은 단단했다. 형형한 눈빛이 아직도 떠오른다. 질문마다 거침없이 말을 이어나갔는데, 마치 오랫동안 여러 번 질문을 받고 대답해온 사람의 대답 같았다.
..



기사전체보기>>





2010년 필견다큐멘터리 <경계도시2>를 만나려면?

서울 시네마 상상마당 (6 월 한달간 매주 일요일 상영)

 * 공동체상영 일정 보기 >>>

 - 공동체상영 신청 하기 >>

 - 전국지역배급처 보기 >>

 

공식 블로그
트위터 Follow me !



경계도시2  홍형숙 ㅣ2009 ㅣ104min
2003 년,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다. 그러나 그는 열흘만에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간첩’으로 추락하고, 한국사회는 레드 컴플렉스의 광풍이 불어온다.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의 친구들조차 공포스러운 현실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리고 6년이 흘렀다. 2003년 그는 스파이였고, 2009년 그는 스파이가 아니다. 그때 그의 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한국사회는 그때와 얼마나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