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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바로 오늘! 경남 최대의 독립영화 축제인 '경남독립영화제'가 열립니다!
이와 관련한 기사 스크랩 해 옵니다! 박재현 집행위원장과의 인터뷰까지!
물론, 시네마달의 작품들도 '경남독립영화제'에서 볼 수 있다는 것 :D
(*김형남 감독님의 [외가]와 미영 감독님의 [인터뷰]가 '경남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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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기사전체보기 >>

'독립영화도 영화다' ... 관객 즐기는 영화제로

오늘부터 창원 메가박스서 '경남독립영화제'





경남 최대의 독립영화 축제라 할 수 있는 '제4회 경남독립영화제'가 11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개막돼 4일간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4개 부문(개막감독전·극영화 초청전·애니다큐전·경남부산전) 16개 작품이 출품돼 관객들을 기다린다.

알게 모르게 벌써 4회째를 맞이한 경남독립영화제. 올해에는 '허물을 벗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반인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독립영화를 생활문화로 자리 잡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래서 지난 1~3회때 대학이나 극단 등에서 영화제를 진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영화 상영관에서 '독립영화도 영화'임을 확실히 보여준단다.

지난 세 차례의 영화제가 영화 상영관이 아닌 곳에서 진행됐다는 것은 매년 영화제다운 영화제를 꾸리기 힘들었다는 방증일 터. 이에 1회부터 4회 영화제까지 집행위원장을 맡아 활동한 박재현 씨를 만나 올해 영화제와 지난 영화제의 차이와 이모저모를 묻고 들어봤다.

4회만에 첫 극장 상영 "친근함 느꼈으면…"  

    
 
다음은 박재현(38·사진) 집행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올해 영화제 기획의도는?

"사실 일반사람들에게 독립영화는 '어렵다', '재미없다', '지루하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독립영화도 재미있는 영화가 많지만, 사람들이 상업영화에 매몰되다보니 독립영화가 재미없게 느껴진 것이다. 그래서 1회때부터 항상 재미있고 무겁지 않은 독립영화를 선보이려고 노력해 왔다. 이 기조는 올해도 마찬가지다."

- 올해 영화제가 이전과 다른 점은?

"가장 중요한 점은 극장에서 한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대학, 극단에서 하다 보니 영화제 형식에 맞지 않아 집중이 되지 않았다.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는 말처럼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한다. 이는 독립영화를 일반사람들이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중략)

- 문성혁 감독이 개막감독이 된 배경은?

"지역작품의 한계를 넘고, 영화제의 전국화를 위해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분을 모시기로 해 결정했다. 또 국내외적으로 다수 영화제 출품과 수상으로 인정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작품이 재미있다. 보다 중요한 건 문성혁 감독이 시간이 비더라(웃음)."

- 이번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은?

"문성혁 감독의 <6시간>, 둘째날 극 영화 초청전에는 <더 브라스 퀸텟>을, 셋째날 애니다큐에서는 <우측통행>과 <홈키퍼>, 4대강 사업을 희화화한 <저수지의 개들>, 경남부산전에는 <그들의 잃어버린 이름>, <뿌리를 찾아서> 등을 꼽을 수 있겠다."

- 찾아주실 관객들께 하고픈 말은?

"먼저 많이 찾아주면 좋겠다. 모두 무료라 편하게 볼 수 있다. 독립영화도 관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다. 그러니 이번에 많이 찾아주셔서 다른 사람에게도 소문도 내고, 관심을 유도해주셨으면 한다. 독립영화도 음악·미술처럼 하나의 문화다. 편하게 보고 들을 수 있고, 그림을 그리듯 만들어 볼 수도 있는 문화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
 

 '경남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시네마달의 작품들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