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cinemadal on Twitter

1980년 5월의 광주, 당신의 기억 속엔 어떤 모습인가요?

[오월愛] 티저포스터 공개

 

 

두 주먹 꼭 쥐고
나누던 주먹밥

 
2011년 필견 (必見)의 다큐멘터리, [오월愛(애)]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독립다큐멘터리계의 거목, 김태일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아픈 기억 중의 하나로 남아있는 5.18 광주민주항쟁을
역사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눈으로 새로이 바라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티저포스터 역시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데요,
역사책 속에서 익숙히 봐왔던 5.18의 이미지에서 조금 벗어나 아릿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눈 앞에서 죽어가는 사람들,
배가 고파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가게 문을 열어 식량을 나누고,
주먹밥을 만들어 날랐던 것이 1980년 5월 광주의 모습이었는데요-
'두 주먹 꼭쥐고 나누던 주먹밥'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절박한 상황에서도 빛났던 공동체의 따뜻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엽서로 제작되었는데요,
뒷면은 직접 빚어 만든 주먹밥 이미지와
1980년 5월의 현장에서 직접 주먹밥을 날랐던 아주머니의 대사가 더해져,
더욱 따뜻하고 아릿하게 다가옵니다.
5.18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여전히 그 자리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듯 합니다.
30년 시간이 지난 지금, 조심스레 묻습니다. 안녕히 지내셨나요.

 

총칼보다 더 위대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
가슴 아릿한 감동을 [오월愛]에서 만난다


다큐멘터리 [오월애]는 그 자신이 곧 역사인 사람들의 삶과 기억을 되살려놓음으로써,
민중의 입장에서 역사를 재구성하고 그를 통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5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24일 개막하는 '인디다큐페스티발 2011'을 포함,
전국의 예술전용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못다한 오월의 이야기'를 들어볼 준비가 되셨나요?

 

 

***

 

>> [오월愛] 공식 블로그
>> 못다한 오월의 이야기, [오월愛] 5월 개봉!
>> '인디다큐페스티발 2011'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