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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신문] 2011-03-22 기사원문보기 >>

1980년 5월 광주에선... 다큐멘터리 '오월
愛' 티저 포스터 공개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ACF 배급펀드 및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다큐멘터리 ‘오월愛’(감독 : 김태일, 배급 : 시네마 달)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콘셉트로, 평화로워 보이지만, 폐허로 변해버린 골목 한쪽, 소매를 걷어붙인 여성들이 길 거리에서 밥 짓기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사뭇 낯설게 느껴진다.

흑백사진위로 ‘두 주먹 꼭 쥐고 나누던 주먹밥’이란 카피가 더해져, 절박하고 비장하지만 그보다 더한 공동체의 따뜻함을 되살려냈다.

다큐멘터리 ‘오월애’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아픈 기억 중의 하나인 5,18 광주민주항쟁을 다시금 기억하고, 나아가 역사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 작품이다. 주류의 시선에서 기록되어진 역사가 아닌, 가장 낮은 곳에서 실제로 ‘역사’를 만들어갔던 이들, 그리고 현재에도 여전히 아픈 기억을 간직한 채 삶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으로 담았다.

 

>> 못다한 오월의 이야기, [오월愛] 5월 개봉!
>> '인디다큐페스티발 2011'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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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오월愛(애) 김태일 | 2010 | 101min
올해로 30주년이 된 5.18광주민중항쟁. 항쟁의 마지막날까지 도청과 광주외곽을 지켰던 시민군들, 시장 상인들은 청년에서 중년을 훌쩍 넘었다. 이들은 평범한 광주시민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들이 갖고 있는 광주항쟁의 기억은 이후 많은 삶을 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