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cinemadal on Twitter

[유니온프레스] 2011-03-28 기사원문보기 >>
인디피크닉 2011,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시작




매년 12월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축제 서울독립영화제가 봄을 맞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4월 2일(토)부터 이틀간 KT&G 상상마당시네마에서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2011을 연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따르는 영화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전국순회상영회를 실시해 온 서울독립영화제는 서울을 시작으로 강릉, 부산, 대구, 광주 등 보다 다양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 2010 대상을 수상한 김태일 감독의 <오월愛>를 비롯해 서울독립영화제2010 3관왕을 석권한 <혜화, 동>, 독불장군상 수상작 류미례 감독의 <아이들>, 김선 감독의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 4편을 상영한다.

단편섹션은 영화제에서 관객 호응이 높았던 작품들 중 김희진의 <수학여행>, 관객상을 수상한 <보민이>, 심봉건 감독의 <껍데기>, 김조광수 감독의 <사랑은 100℃>, 조현철 감독의 <척추측만> 등 독립영화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11편으로 구성했다.

또한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은 영화 상영에서 그치지 않고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매 상영마다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2일 저녁 8시 10분 상영 이후에는 ‘한밤의 피크닉’을 진행해 영화제 후원회원과 관객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시간도 따로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독립영화 감독들의 애장품, 독립영화 DVD, 관련 서적을 할인 판매하는 오픈마켓도 진행한다.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은 “정해진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목마름을 느끼는 열혈관객들과 감독, 스태프, 서울독립영화제 후원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다양한 소통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 7섹션 15작품의 다양한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는 인디피크닉 2011은 4월 초 KT&G 상상마당시네마 상영을 마친 후 전국 상영에 나선다.


* 관련기사 보기
>> [코카뉴스] 봄바람 불었다! 인디피크닉2011
>> [이투뉴스]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2011 개최


*작품정보
'인디피크닉 - 시네마달 상영작' 안내

오월愛(애) 김태일 | 2010 | 101min
올해로 30주년이 된 5.18광주민중항쟁. 항쟁의 마지막날까지 도청과 광주외곽을 지켰던 시민군들, 시장 상인들은 청년에서 중년을 훌쩍 넘었다. 이들은 평범한 광주시민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들이 갖고 있는 광주항쟁의 기억은 이후 많은 삶을 변하게 했다.


아이들 류미례 | 2010 | 68min
다큐멘터리감독인 나는 준비없이 결혼하여 얼떨결에 엄마가 되었다. 엄마 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자책으로 괴로워하면서 10년동안 세 아이를 키웠다결국 이 영화는 세상에는 나 같은 엄마도 있다는 것을 쑥스럽게 고백하는 10년 간의 육아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