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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한 통증의 색 <보라>

보랏빛 메인포스터 공개!







실험 다큐멘터리 <보라> 메인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강렬한 이미지와 보랏빛 색감이 인상적이죠.

 

 

보라색은 통증, 고통을 상징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도로 개인화,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는 초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느끼는 소외감이나 무기력증을 육체의 고통, 질병으로 시각화함과 동시에 어떻게든 견뎌내보려고 하는 인간의 안간힘을 보여주는 영화의 내용과 통증을 상징하는 보라색은 어딘가 모르게 닮아 있죠. 또한 병들어가는 세계를, 그리고 같은 상처를 가지고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라'는 메세지 또한 이 짧은 제목 안에 모두 녹아들어 있다고 이강현 감독은 이야기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보라>의 메인포스터 역시 그러한 본편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포스터 전체를 뒤덮은 푸르스름한 보라색 배경과 짧으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전하는 두 글자의 제목 '보라', 금속성 재질의 부품들이 늘어져 있는 공장을 배경으로 하여 우주복 모양의 작업복을 입은 남자가 화면을 가로질러 걸어 나오는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낯설고 기괴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와 함께 자리한 '누구에게나 삶은 안간힘이다'라는 카피가 자칫 차갑게만 느껴질 수 있는 이미지를 애잔하고 절박한 것으로 보이게 하니다.


<보라>가 특정한 주인공이나 특별한 사건, 서사를 배제한 채 다양한 형식적 실험들을 시도한 작품인 만큼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포스터는 도무지 내용을 예상하기 힘들면서도, 수많은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혀 새로운 다큐를 보라!'라는 포스터 속 카피처럼 기존의 독립영화,다큐멘터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문제적 다큐 <보라>는 11월 24일 개봉합니다. 다양한 개봉소식은 <보라>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thecolorofpain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니, '좋아요' 버튼을 힘껏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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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정보

보라 이강현 | 2010 | 136min
 
영화는 산업안전보건법 근거하여 이루어지는 현장보건관리를 1 여간 촬영한 기록물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