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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 Docu 강정', 무료 상영 통해 '구럼비' 알려

 

 

 


제주도 강정마을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Jam Docu 강정'이 온라인 무료 배포를 통해 구럼비의 온전한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Jam Docu 강정'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구럼비 바위에 오고갈 수 있었던 시기의 기록으로 구럼비 바위가 삼성 대림 건설에 의해 파괴되기 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평론가 양윤모의 단식투쟁과 구속 소식으로부터 시작된 'Jam Docu 강정'은 제작 초기부터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독립영화 진영의 새로운 영화제작 방식으로 화제가 되었다.

2010년 5월, 제주를 방문한 영화인들이 영화로써 강정마을과 연대할 것을 결의해 "각자의 스타일대로 만들어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를 세상에 빨리 알리자!"는 목표로 영화제작에 돌입했다.

2010년 6월 기획을 시작, 9월에 편집을 마무리하여 100일 만에 작품을 완성해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8인 감독의 협업과 더불어, 공공의 목적에 부합하는 영화에 누구나 제작자로 참여하는 오픈형 제작 방식인 '사회적 제작'이라는 독특한 제작 방식의 도입이 있었기 때문이다.

'뉴타운컬쳐파티'를 통해 공식화 된 바 있는 '사회적 제작'은 재능 또는 기금을 기부한 모두가 제작자가 되며 이후 수익금과 저작권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Jam Docu 강정'의 '사회적 제작단'은 총250명의 개인과 30여 단체가 참여하여 약 1,300만원의 제작비를 모았고 제작 후 공동체 배급을 시행해 지금까지 극장 외 공간에서 70여 차례 영화를 상영했다.

당초 '사회적 제작단'은 완성 1년 후 영화를 공공적으로 오픈하고자 하였으나 제주 강정마을의 상황이 더욱 더 악화되는 가운데, 이보다 앞선 2012년 3월 말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를 시행했다.

'Jam Docu 강정'은 '인디플러그'를 비롯해 '홈초이스', 'KT olleh tv 등의 IPTV 서비스를 비롯해 '네이버', '곰 TV' 등 스마트폰 어플 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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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 Docu 강정

 

 

 

울지마 구럼비, 힘내라 강정!

8인 독립영화 감독들의 100일간 즉흥연주

제주도 서귀포시 최남단에 위치한 강정마을은 한적한 여느 시골과 다름없는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해안을 따라 뻗어있는 구럼비 바위에선 용천수가 솟아오르고, 멸종위기에 놓였다는 붉은발 말똥게가 줄을 지어 다니는 곳. 유네스코가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제주 올레길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는 7코스의 길목에 자리한 이 아름다운 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짐작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007년, 해군은 남방해양 자주수호를 위해 제주도 남쪽에 기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해군 기지 건설은 마을에 경제적 부흥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 후로 강정마을 주민들은 기지 찬성과 반대 두 편으로 나뉘어 길고 긴 싸움을 시작했고, 그 싸움은 2011년 여름, 8명의 영화감독이 제주에 도착한 순간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나와 내 가족의 역사가 깃든 집과 땅, 우리 아이들을 키워낸 바다와 바위, 그리고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한 처절하고도 절박한, ‘전쟁’의 한 가운데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Jam Docu 강정]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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