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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My Fire’ 서울독립영화제 본격 스타트!

단편 39편, 장편 10편…총 49편의 본선경쟁작 발표


▲ 다큐멘터리 <춤추는 숲>의 한 장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서울독립영화제2012>가 본선경쟁작 49편을 발표했다. 지난 8월7일부터 9월3일까지 4주간 진행된 작품공모에 접수된 작품은 역대 최다 편수인 총 773편으로, 그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총 49편이다. 

 

<서울독립영화제>가 발표한 본선경쟁작 49편은 극영화 29편, 다큐멘터리 3편, 애니메이션 4편, 실험영화 3편 등이다. 예심심사에 참여한 서울독립영화제 조영각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다소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가 많았던 예년에 비해, 다소 밝은 영화들이 많았는데, 나아지지 않은 사회 환경에서도 자신과 주변의 문제에 비관적이지 않게 접근하려는 시도들이 의미 있게 받아들여진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장편의 경우, 다큐멘터리의 강세가 어느 해보다 두드러졌으며, 영화에서 다루는 소재는 다양해지고 주제의 폭이 상당히 넓어졌으며 형식적인 면에서도 깊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작품들을 통해 2012년 독립영화의 주요 경향이 확인되고, 앞으로 더 나아가는 독립영화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서울독립영화제2012> 본선경쟁작 49편 중에는 올해 국내 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영화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경계도시> 등의 다큐멘터리의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던 강석필 감독의 첫 연출작 <춤추는 숲>을 비롯해 <독>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은 김태곤 감독의 신작 <1999, 면회>, 2011년을 다룬 희망버스에 대한 기록인 <버스를 타라> 등의 장편들이 상영 될 예정이다.

 

단편에서는 놀라운 애니메이션 기법과 재치 있는 스토리로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김진만 감독의 애니메이션 <오목어>와 미쟝센단편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은 엄태화 감독의 <숲>,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수상한 박범 감독의 <목격자의 밤> 등이 상영된다.

 

또한, 서울독립영화제2012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들도 있다. 김주환 감독의 <코알라>, 이병헌 감독의 <힘내세요, 병헌씨>, 개그맨이기도 한 손헌수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 <소심인>등의 작품들 역시 올 11월,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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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


춤추는 숲 강석필2012ㅣ105min

‘성미산마을’은 서울 도심에 있는 마을공동체다. 한 교육재단에서 성미산을 깎아 학교를 이전하겠다고 나서면서 마을에 긴장감이 돈다. 마을의 중심인 성미산을 지키는 싸움은 파란만장하지만, 성미산 사람들은 남나르게 풀어낸다. "낡은 가치를 뒤집는 유쾌한 항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