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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스페셜 프로그램]






"세상에는 비방용 진실이 너무 많아!"

비방용 진실을 폭로하는 용감한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스페셜 프로그램'은 매달 주제별로 시네마달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동체상영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도,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만나길 고대하고 있는 관객 분들께도, 

유익한 지침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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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비방용 진실이 너무 많아!”

하루에도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뉴스들. 그런데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뉴스가 전부일까요?

오늘도 누군가는 생존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왜 이놈의 미디어는 이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침묵하고 있을까요?

유명인사의 뉴스는 마치 복사라도 하듯 이리저리 옮겨다니는데 말이죠.

 

뉴스도 힘과 권력을 가진 이들을 위해 생산되고 소비되는 불편한 진실!

2014년 4월의 '스페셜 프로그램'에서는 

미디어가 감추고 싶어하는 ‘비방용 진실을 폭로하는 용감한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Part 01. 



 슬기로운 해법 연출 태준식2013ㅣ94min




태초에, 거짓말이 있었다!

양치기 언론의 전성시대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은 스스로를 정론지라 부른다. 하지만 오보를 기정사실화 시키고 언론기업의 생존과 안위를 위해 집 값의 끊임없는 상승을 공모한다. 정치적인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펜을 제 4의 권력으로 휘두르기도 한다. 가장 확실한 거짓말이자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언론의 거짓말 앞에 대통령이었던 한 사나이의 생명은 사라졌고, 그 누구도 비판하지 못하는 거대자본 삼성을 위한 거짓말은 끊임 없이 되풀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의 생각을 장악하고 있는 보수언론의 실체와

 생각으로부터 나아가기 위한 슬기로운 해법은 과연 무엇일까?







Part 02. 




 탐욕의 제국 연출 홍리경201392min







모두가 부러워했던 꿈의 직장

그 곳에서 나는 백혈병을 얻었다…

 

근로복지공단 앞은 오늘도 변함없이 소란스럽다.

영정사진을 든 채 “노동자의 죽음은 중요하지 않습니까?”라며 목청을 높이는 사람들과

그들을 문 앞에서 막아서는 직원들 사이에 실갱이가 벌어진다.

 

갑작스레 발병한 백혈병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접어야 했던 황유미,

뇌종양 수술의 후유증으로 눈물을 흘리지도말을 하지도걷지도 못하게 된 한혜경,

1년 남은 시간 동안 볼 수 있는 것은 모두 가슴에 담겠다며 아픈 몸을 일으키는 이윤정,

동료의 죽음을 슬퍼할 틈도 없이 유방암을 선고 받은 박민숙,

고졸 학력으로 대기업에 입사한다는 것에 마음이 부풀었던 딸을 떠나 보내야 했던 황상기,

두 아이를 위해 남편의 죽음을 반드시 규명하겠다는 정애정

그들은 아직 코 앞에 드리운 죽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던 직장이었다.

먼지 하나 없는 방모두 다 똑 같은 옷을 입고 있는 그 곳은 ‘미지의 세계’ 같았다.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르고 화장실 갈 틈도 없이 기계를 돌려야 했지만

‘성과급 1000%’ 앞에서 불평할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 것이 죄였을까.

‘죽음’이라는 허망한 보상 앞에서 망연자실했던 그들은

억울한 죽음을 규명하기 위해 초일류기업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Part 03. 




 Jam Docu 강정 2011ㅣ104min

연출 경순 김태일 권효 양동규 정윤석 최하동하 최진성 홍형숙





울지마 구럼비, 힘내라 강정!


제주도 서귀포시 최남단에 위치한 강정마을은 한적한 여느 시골과 다름없는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해안을 따라 뻗어있는 구럼비 바위에선 용천수가 솟아오르고, 멸종 위기에 놓였다는 붉은발 말똥게가 줄을 지어 다니는 곳. 유네스코가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제주 올레길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는 7코스의 길목에 자리한 이 아름다운 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짐작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007년, 해군은 남방해양 자주수호를 위해 제주도 남쪽에 기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해군 기지 건설은 마을에 경제적 부흥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 후로 강정마을 주민들은 기지 찬성과 반대 두 편으로 나뉘어 길고 긴 싸움을 시작했고, 그 싸움은 2011년 여름, 8명의 영화감독이 제주에 도착한 순간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나와 내 가족의 역사가 깃든 집과 땅, 우리 아이들을 키워낸 바다와 바위, 그리고 모든 생명을 지키기 위한 처절하고도 절박한, ‘전쟁’의 한 가운데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Part 04. 




 용산 남일당 이야기 연출 오두희 2010ㅣ86min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재개발 광풍은 서울시 용산구에도 어김없이 불어 닥쳤다.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린 세입자들에게는 잔혹하기 그지없는 현실. 그 속에서 하루하루 버티던 그들은 2009 1 20, 살기 위한 마지막 요청을 시도한다. 하지만 공권력의 폭력 진압으로 그 간절한 외침은 묵살되었고, 6명의 목숨마저 앗아갔다.카메라는 그 날의 기억을 가슴에 묻고 여전히 남일당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좇는다. 삶의 터전은 빼앗겼지만 동지를 얻고, 연대의 힘을 배웠다며 씩씩하게 웃어 보이는 그들의 얼굴에서, 살기 위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이웃들에게 우리는 얼마나 무관심했는가를 돌아보게 된다.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은 스스로를 정론지라 부른다. 스스로를 불편부당하고 이 사회의 공기라 칭하는 언론. 과연 그럴만한 자격은 있는 것인가?







탐욕의 제국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던 직장이었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허망한 보상 앞에서 망연자실했던 그들은 억울한 죽음을 규명하기 위해 초일류기업 '삼성'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Jam Docu 강정 
경순 김태일 권효 양동규 정윤석 최하동하 최진성 홍형숙 | 2011 | 104min
8명의 영화감독이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제주 강정마을을 각자의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아내는 100일간의 JAM 즉흥연주.



용산 남일당 이야기 
서울시 용산구에 들이닥친 개발바람은 그곳에서 장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세입자들을 거리로 내몬다그들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남일당’ 건물 옥상에 망루를 짓고 올랐다하지만 공권력 폭력 진압으로 ‘용삼참사’가 벌어진다











■ 시네마달 Special Program은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싶지만,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혹은 많은 작품들을 어떤 주제로 어떻게 묶어내야할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매달 특정한 주제로 작품을 추천해 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나 공동체상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네마달 (02-337-2135, cinemadal@cinemadal.com)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스페셜 프로그램'


[시네마달 3월 스페셜 프로그램] 

어느덧 3.11 후쿠시마 원전 3주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난 2009-2013년의 '스페셜 프로그램'은 

 시네마달 홈페이지 상단의 'Special Program' 카테고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