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서울인권영화제
<밀양 아리랑> <불안한 외출> 상영
서울인권영화제는
- 인권 감수성 확산을 위해 인권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인권운동단체입니다.
- 자본이 만드는 사람은 없는 상업영화가 아닌, 사람이 만들어 사람이 있고 삶이 있는 영화를 찾습니다.
- 표현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해도 되는 말을 가려내려는 어떠한 심의와 추천, 등급분류도 거부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상영관을 대관할 수 없어 2008년부터 거리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 권력과 자본에 표현의 자유가 휘둘리지 않도록 정부, 기업 후원을 받지 않습니다. 후원활동가들과 자원활동가들의 힘만으로 영화제를 지키고 있습니다.
- 장애인의 접근이 제한된 기존 상영관들과는 다르게, 거리에서 장애인 접근권 확보를 적극 실천하려 합니다.
[시네마달 라인업]
<밀양 아리랑>
2015.05.16 18:50 @ 마로니에 공원 야외 상영
+ 관객과의 대화 '광장에서 말하다 - 대답없는 핵' (with 박배일 감독)
2015.05.17 13:30 @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 (지하)
<불안한 외출>
2015.05.15 15:40 @ 마로니에 공원 야외 상영
+ 관객과의 대화 (with 김철민 감독)
2015.05.16 19:15 @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 (지하)
+ 관객과의 대화 (with 김철민 감독)
밀양 아리랑
Miryang Arirang - Legend of Miryang 2
연출 박배일│2014│Documentary│105min│HD│Color│16:9
언어 : 한국어|자막 : 한국어, 영어
제작: 오지필름|배급 : (주)시네마달
SYNOPSIS
우리 밭 옆에 765가 뭔가 송전탑을 세운다케서 농사도 내팽겨치고 지난 3년 동안 이리저리 바쁘게 다녔어예. 그거 들어오면 평생 일궈온 땅 잃고, 나도 모르게 병이 온다카데예. 동네 어르신들이랑 합심해가 정말 열심히 싸웠는데 작년 10월에 3천명이 넘는 경찰들이 처들어와가 우리 마을을 전쟁터로 만들어 놨었습니더. 산길, 농로길 다 막고 즈그 세상인냥 헤집고 다니는데 속에 울화병이 다 왔어예. 발악을 해봐도 저놈의 철탑 막을 길이 없네예. 아이고 할말이 참 많은데 한번 들어보실랍니꺼.
불안한 외출
The Anxious Day Out
연출 김철민│2014│Documentary/Drama|92min|HD│컬러│16:9│stereo
언어 : 한국어, 영어
배급 : (주)시네마달
학생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10년의 수배생활과 5년의 감옥생활을 해야했던 윤기진 그는 2011년 감옥에서 출소한다. 수배중에 결혼을 해 두딸을 낳았지만 한번도 같이 살아보지 못했다. 출소하면서 처음으로 가족과 살게되면서 두딸과 함께 할 소박한 일상을 꿈 꾼다. 하지만 출소하루전 감옥에서 쓴 편지를 이유로 검찰은 다시 그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한다. 출소와 함께 재판은 시작됐고 1년만에 다시 감옥에 갇히게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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