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cinemadal on Twitter


2009 희망다큐프로젝트 다섯번째 발걸음, [길]
5월 14일 개봉확정 & 블로그 오픈


미군기지 확장 공사에 맞서 땅을 지키려고 했던 대추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길>(연출 김준호 | 배급 시네마 달)이 5월 14일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2009 희망다큐프로젝트 다섯번째 이야기 <길>
땅과 사람, 그리고 평화를 이야기하다!


지난 1월 <워낭소리>를 시작으로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할매꽃> 그리고 4월 16일 개봉을 앞둔 <살기 위하여>에 이어 다섯번째로 희망을 전할 작품 <길>. 미군기지 확장 공사에 의해 집과 땅을 빼앗기고 강제로 쫓겨나야 했던 대추리 주민들, 그 중에서도 특히 고집스레 논으로 가는 길을 만드시던 한 할아버지의 모습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합의에 의해 결정된 평택 미군기지 확장 공사는 대추 마을을 '군사보호시설'로 만들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영농행위에 대해 처벌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생 농사만 짓고 살아온 대추리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범법자’가 되어버린 것. 영화는 농부가 농사 짓는 것이 죄가 되버린 기가막힌 상황에, 혼자 묵묵히 논으로 통하는 길을 만드시던 할아버지를 따라갑니다.

내 논으로 가는 길,
평화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
사람이 가야할 길을 묻는다


'길'이라는 영화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할아버지가 만드는 '길'은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철조망에 가로막힌 '내 논으로 가는 길'이자, 전쟁과 대립을 넘어 '평화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이고, 그것은 바로 '사람이 가야할 길, 道'인 것입니다.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칠십 평생을 흙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보낸 방효태 할아버지는 그 땅을 닮아 누구보다 올곧고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5월 14일, 인디스페이스 단독개봉!
맨발로 흙을 밟으며 ‘생명’을 가꾸어본 농부만이 가질 수 있는 건강한 삶의 모습을 통해 평화로운 삶을 파괴하는 모든 폭력에 반대하는 <길>. 더 기운차고 더 단단해진 2009 희망다큐프로젝트의 다섯번째 발걸음 <길>은 5월 14일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개봉을 맞아 오픈하게된 <길>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2009gill
에도 자주자주 찾아주셔서, 영화에 관한, 대추리에 관한, 평화에 관한, 소중한 그 무엇들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많이 나누도록 해요.


  
 <길> 은 어떤 영화?

 제목 | 길 Old Man and the Land
 감독 | 김준호
 출연 | 방효태, 대추리 주민들과 지킴이들
 러닝타임 | 73분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배급 | 시네마 달 www.cinemadal.com
 개봉일 | 2009년 5월 14일(목)
 개봉관 | 인디스페이스 (2009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개봉지원작)
http://indiespace.kr/
 블로그 | http://blog.naver.com/2009gill
 
 대추리에서 시작된 평화의 발걸음 <길>은 평택미군기지 확장 공사가 결정됨에 따라
 마을에서 강제로 쫓겨나야했던 대추리 마을 사람들과, 그 가운데서 끝까지 농사를
 계속 짓기 위한 길을 만드는 방효태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삶의 터전으로서의 마을을 지켜내기 위해 시작된 싸움이, 모든 전쟁과 폭력에 반대하며
 
'평화'를 추구하는 평화운동으로 확장되는 모습, 그 안에서 드러나는 농사짓기의 소중함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