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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 전쟁>부터 <길>까지...
대추리에 관한 모든 것!


평택 미군기지 확장 결정에 의해 집과 땅을 빼앗겨야했던 대추마을의 사연을 담은
<길>(연출 김준호 | 제작 푸른영상)이 지난 5월 14일 개봉한 후,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대추리 심화학습, 대추리 전쟁














[왼쪽부터]
<대추리 전쟁> 포스터,
<길> 포스터


그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나 혹은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김준호 감독님이 여러차례 밝히셨듯,
<길>은 <대추리 전쟁>을 만드는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탄생된 작품입니다.

2006년 당시, 푸른영상의 정일건 감독님이 <대추리 전쟁>이라는 작품을 만들고 계셨고,
그 때 김준호 감독님은 조연출
로 함께 하고 계셨더랬죠.
날마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대추리 상황에 대한, 그야말로 성실한 기록이 <대추리 전쟁>이었다면,
5월 4일 행정대집행 이후, 너무도 변해버린 마을의 모습과
그 안에서도 묵묵히 농사일을 계속하시던 방효태 할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대추리'라는 공간, '땅', '농사'의 의미에 대해
보다 정서적으로 접근한 것이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대추리 전쟁>과 <길>은 형제같은 영화들인 거죠 ^^

김준호 감독의 <길>에서 주인공 방효태 할아버지의 모습에 집중하느라
전반적인 대추리의 상황이라든지, 다른 마을 주민들, 지킴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소 충분하게 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 빈 칸을 <대추리 전쟁>에서 훌륭히 채워주고 있는 셈입니다.
<길>을 보고 대추리에 대한 궁금증,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욕구. 뭐 이런것들이 생기셨다면,
<대추리 전쟁>을 통해 완.벽.해.소.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가지 더 반가운 소식.은
정일건 감독과 김준호 감독이 또다시 연출 / 조연출을 맡아,
대추리 그 후의 이야기에 대한 작업을 하고 계신다는 사실.
가칭 <대추리>라는 제목으로 불리우고 있는 세번째 작품이 더더욱 궁금해집니다.

+
<길>은 현재 서울, 대전 등의 극장에서 상영 중에 있으며, [시간표보기 click]
<대추리 전쟁>은 공동체상영을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상영 안내보기 click]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내 공동체상영 안내 메뉴를 참고하거나
'시네마 달' (02-337-2135 | cinemadal@cinemadal.com)로 직접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대추리 전쟁

정일건 | 2006 | 다큐멘터리 | 40분

평택 미군기지 대규모 확장이 추진되면서, 예정지인 팽성읍 농민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촛불행사를 벌인다. 보상과 도시에 대한 유혹으로 마을의 분위기는 흉흉하지만, 주민들은 이웃과 땅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고 싶지는 않다.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팽성을 찾아오는 사람도 점점 늘어난다.


[길] 공식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2009g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