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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달 새작품] 앞산展, 외가(外家)

따끈따끈 새작품을 소개합니다.
김지현 감독의 <앞산展(앞산전)>과 김형남 감독의 <외가((外家)입니다.
두 작품 모두 지난 3월, '인디다큐페스티발'을 통해 처음 공개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들입니다.

<앞산전>은 화가 진경이 오랫동안 지내던 작업실을 화재로 잃고, 강원도 홍천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과정들, 그리고 그 곳에서 연 첫 개인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독립다큐멘터리에서 만나기 힘든 신선한 소재는 물론, 쓰레기를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진경의 작업의 과정 또한 흥미진진합니다. 

<외가>는 김형남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래전 이혼한 부모님들이 자식들의 결혼식을 맞아 새로이 갈등을 겪게 되고, 그로 인한 상처를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한국사회에서 '이혼한 여성'에게 부여되는 독특한 정체성, 나아가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까지 가능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두 작품에 대한 상영문의는 시네마 달 (T.02-337-2135 / cinemadal@cinemadal.com)으로 부탁드립니다.



앞산展(앞산전) 김지현 | 2009 | 70min
key : 인물, 문화/예술, 재활용
화가 진경은 포천에서 12년을 살았는데 불이 나 작업실을 모두 태웠다. 그 후 진경은 홍천으로 옮겨 빚으로 작업실을 짓고 인사동의 공예백화점 쌈지길의 아트디렉터로 일하며 그 빚을 갚아나갔다. 그러다 최근에야 그 빚을 청산하고 근 10년 만에 개인전을 했다. 이 영화는 그 전시에 걸린 그림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외가(外家) 김형남 | 2009 | 37min
key : 가족/결혼, 여성, 사적 다큐멘터리
10년 전 이혼을 한 엄마는 자기 딸의 결혼식에 가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재혼한 아버지가 결혼식장에 가게 되면서 엄마는 자기 딸의 결혼식에서 소외된다. 덩달아 외가의 식구들 도 소외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