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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지역 온난화의 주역! <개청춘> 상영회 후기



29일 연세대에서 열린 <개청춘> 상영회
,
뜨거운 열기로 좀처럼 식을 줄 몰랐던 상영회장 모습은
신촌의 온도를 반드시 1도씨 쯤은 올렸다고 자신합니다!
바로 이것이 신촌지역 온난화! (^_^)



<[개청춘]을 보기위해 몰려는 청춘군단들>



특별한 이벤트나 연예인의 출연 없이도,
각지에서 몰려든 관객들은 붐비는 듯 싶더니 어느새 300여명의 대군단이 되었습니다.
오로지  여성영상집단 반이다의 <개청춘>을 보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이죠.
10대 교복 군단, 20대 매서운 눈빛군단, 30대 그리운 눈빛 군단 등
그 무리들은 각자가 이건, 우리가 보아야 할 영화! 라고 외치는 듯 했습니다.



" 20대가 아니라도 제정신을 갖고 있다면  웃고 울 수 있는 영화다 "
-88만원 세대 저자 우석훈


영화상영과 함께 88만원세대의 저자 우석훈 박사와 반이다가 함께한 대담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질문세례에 마이크가 비행하고
열기속의 타액들이 공중부양하였더랬습니다.




<88만원세대 저자 우석훈과 여성영상집단 반이다가 함께한 대담>



 
이번 행사의 놀라움!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진행으로 이루었다는 점입니다!
그러기에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니고, 
또 한번 <개청춘>이 주는 이야깃거리에 대해,
청춘 그리고 시대에 대한 좌절, 분노, 열망, 그러므로 꿈으로 귀결되는
과정에 모두 치열하게 고민하고 느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 상영전, 야외에서 준비한 행사들도 그 열기를 더 했는데요,
학생밴드의 공연, 술과 담배에 대한 자유상상 그림그리기 퍼포먼스, 직접만든 칵테일 판매 등
마치 축제가 열린듯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와 대학교다-)
함께 참여한 한 관객은

"20대가 만드는 20대 독립문화 라는
이번 상영회 컨셉에 걸맞는 멋진행사였다."
 

고 전하더군요.

 
 <개청춘> 공동체 상영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집니다!
언제까지? 주말마다 로또에 천원짜리 희망 걸지 않는 그 날까지! (^_^)


* 20대 다큐멘터리 <개청춘>은?
개청춘(開청춘)
여성영상집단 반이다 | 2009 | docu | DV |  90min

스물 일곱의 봄, 나(반이다의 경화)는 친구들과 함께 20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했다. 7년차 대기업 직장인 민희와 술집 직원 인식, 촛불집회에서 만난 방송국 막내작가 승희가 주인공이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섭외를 했지만, 막상 촬영을 해보니 불안한 한국사회의 현실만큼 그들의 삶도 불안하다. 민희는 전망을 가질 수 없는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인식은 자신의 가게를 내기 위해 배우고 싶은 일이 많다. 승희는 입봉을 위해 휴일도 없는 빡빡한 회사생활을 버티고 있다. 돈도 없고 경험도 없는 반이다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일에도 자꾸 문제가 생긴다. 그렇게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었다. 우리는 1년 동안 희망 비슷한 것이라도 발견할 수 있을까?





공동체상영이란??
http://cinemadal.tistory.com/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