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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큐의 저력! 힘!


<아메리칸 앨리>

2009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오가와 신스케상 수상!

 

 

지난 10 8일 개막하여 15일 막을 내리는 2009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김동령 감독의 <아메리칸 앨리>가 오가와 신스케상을 수상했습니다. (야호!)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야마가타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는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다큐멘터리 축제로, 세계 경쟁(International Competition), 뉴 아시안 커런츠 (New Asian Currents)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아메리칸 앨리>가 상영된 뉴아시안 커런츠는 아시아의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부문으로, 오가와 신스케 상은 이 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상이이라는 사실!!

야마가타 출신의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감독인 오가와 신스케를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 한국 다큐멘터리로서는 1995변영주 감독의 <낮은 목소리> 이후 첫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 황윤 감독님의 <작별>이 7회 영화제 때 이 부문의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었지요!)

 

격년제로 열리는 영화제인 만큼 경쟁도 치열하여 올 해 역시 전 세계 57개국에서 응모된 655편의 작품 중 엄선된 19편만이 이 부문에서 상영될 수 있었으며, 그 중 수상의 영광을 누린 작품은 대상 <아메리칸 앨리>를 비롯하여, 인도의 Sourav Sarangi감독의 <Bilal> Eliane Raheb 감독의 <This is Lebanon> 세 편이라고 하는데요-

 

<아메리칸 앨리>의 야마가타 상영 당시 전석이 매진되어 좌석을 찾지 못한 많은 관객들이 극장 바닥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는 이례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관객들의 남다른 기대를 모아왔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날로 기운차지는 한국 다큐멘터리의 힘! 계속계속 화이팅해주길!  (많이 사랑해주실거죠)



야마가타 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yidff.jp/2009/2009-e.html#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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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앨리 김동령 | 2008 | 97min
‘아메리칸 앨리’는 기지촌의 새로운 이름으로, 이곳에는 더 이상 ‘달러벌이의 역군’이라 불리던 양공주는 없다. 다만 나이든 할머니들과 필리핀, 러시아에서 온 ‘엔터테이너’들이 살고 있을 뿐이다.




작별 황윤ㅣ2001ㅣ81min
동물원에 간다는 것, 동물원에서 산다는 것. 동물원이라는 매우 일상적인 공간을 감독은 철창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관점으로 그려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