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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강릉인권영화제 4일 팡파르


강릉
인권영화제가 4일부터 이틀간 행복한 모루에서 열린다.


강릉인권영화제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영화제는 4일 오후6시30분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식에서는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이 생활 속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차별에 저항하다'가 특별상영된다.


지난해 `우리들의 일그러진 얼굴'이라는 작품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시작한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은 이 영화에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담았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규를 그린 김미례 감독의 `외박'이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여성 성폭력 피해를 겪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조세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다큐멘터리 작품에게 주어지는 `PIFF메세나상'을 수상한 권우정 감독의 `땅의 여자'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여섯 번째 인권영화 `시선1318', 여성영상집단인 반이다가 만든 `개청춘'도 각각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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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억압과 차별이 사라지도록..
강릉인권영화제는 매년 12월, 이 맘쯤 인사를 건냅니다.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 12월 10일을 전 후하여 진행되지요.
올해 12번째 맞는 영화제의 개막은, 그래서 더욱 특별할 것 같네요.

이윤보다는 인간을..
우리의 인권에 대한  생각을 모두 모아 보면 살아가는데 아무런 손색이 없는 듯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권이 실제로 얼마나 제대로 발휘(?)되고 보장되고 있느냐 하는 것이지요. 우리의 착한 생각은, 인권보장의 가능조건이지 그 자체가 인권보장의 조건충족은 아닌것입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말이지요.

 연말이 다가오며 수많은 영화제들이 줄을 이어 개막과 폐막을 반복합니다. 올해의  마지막인권영화제라고 볼 수 있는 강릉인권영화제에서 연말의 들뜬 분위기에 젖기 보다, 한번쯤 더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으면 어떨까요? 문을 열면 바다도 있잖아요.
 
 







* 상영작정보 및 상영시간표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조세영 | 2009 | 72min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들이 '작은말하기'라는 모임에서 '성폭력 피해 드러내기'를 시작한다. 대화 속에서 자신을 열어 사람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그녀들의 이야기.


상영일시<GV> 12월 4일(금) 21:30







  땅의 여자  권우정 l 2009 l 95min
  영화는 이 땅에서 여전히 변방으로 밀려나 있는 두 이름,  ‘여성’과 ‘농민’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1여 년에 걸친 행보를 기록했다.

  상영일시<GV> 12월 5일(토)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