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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송두율 교수 보니 지금 내 모습과 겹치는 부분 많더라”
영화 <경계도시2> 특별시사회, 문화·정치·법조계 인사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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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해 기자 = 간첩 혐의로 입국금지 상태였던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의 귀향을 다룬 다큐멘터리 <경계도시2>의 특별시사회에 영화계뿐만 아니라 문화·정치·법조계 인사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열린 이번 시사회에는 <경계도시2>의 다큐프렌즈를 자청한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물론, 2003년 당시 ‘송두율 사건’을 변호했던 진선미 변호사를 비롯한 이병래, 차병직 등 관련 법조인들 그리고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정지영감독, 정태춘-박은옥 부부, 배우 김유석, 인디밴드 윈디시티, 강허달림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원순 변호사는 “지금 트위터로 이 시사회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나처럼 이 영화를 좀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입소문도 좀 내 주시기 바란다”는 재치 있는 인사말로 시사회의 문을 열었다. 원문

▲ 박원순 변호사, 김정헌 예술위 위원장, 배우 김유석(왼쪽부터)     © 독서신문










*  트위터 좀 하시나요?
어제 18일(목) 치뤄진 <경계도시2> 의 특별시사회!  문화계, 영화계는 물론, 학계, 정치계, 법조계까지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그 자리에 계시던 인사분들께서 특별시사회 상황을 트워터로 생중계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참석하신 분들의 생생한 감상과, 자리에 계시지 못한 분들의 축하인사, 그리고 아쉬움의 한마디까지 생생대화가 이루워졌던 것이지요.




 ▲ <경계도시2>다큐프렌즈 박원순 변호사는 트위터로 특별시사회장 상황을 생중계 하기도 했다.



다큐프렌즈 박원순 변호사님께서 <경계도시2>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셨는데요, 변호사님 트위터의 팔로워들의 무한 RT로 시사회장 못지않게 트위터 또한 북적한 분위기 였습니다. 현장 사진을 찍어 바로 올려주신 분들도 계셨으니까요. (이 부분에서 머리위로 물음표가 마구 떠오르시는 분들, 계실 듯 하네요. ^_^)

이번 <경계도시2> 특별 시사회가 끝나고 많은 분들이 로비를 꽉 메우며, 쉽사리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스럼없이 영화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모두가 봐야할 영화' 라며 입을 모으시면서 말입니다.

이어, 23일(화)에는 <경계도시>1편과 2편을 모두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인디포럼 월례비행으로 씨네코드 선재를 통해 찾아갑니다. 이후에 이어질 시사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경계도시2> (연출 홍형숙 ㅣ 배급 시네마 달)

개봉일 : 2010년 3월 18일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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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도시2  홍형숙 ㅣ2009 ㅣ104min
2003 년,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다. 그러나 그는 열흘만에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간첩’으로 추락하고, 한국사회는 레드 컴플렉스의 광풍이 불어온다.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의 친구들조차 공포스러운 현실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리고 6년이 흘렀다. 2003년 그는 스파이였고, 2009년 그는 스파이가 아니다. 그때 그의 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한국사회는 그때와 얼마나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