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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열렸던 인디포럼 월례비행에서 <경계도시1,2>편 연속상영이 있었습니다.
두 편을 한꺼번에 보는일이 체력적으로도 쉽지 않았을 텐데도 대부분의 관객들이 1,2 편을 모두 관람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관객과의 대화 중 주를 이루었던 관객들의 반응은, 1편 이후 7년 만에 나타난 <경계도시2>처럼
또 다시 시간이 걸리더라도 <경계도시> 3편을 꼭 보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진행을 맡은 영화평론가 허문영님은 "<경계도시2>는, 정치적 입장, 노선에 관계없이 정말 중요한 기록의 영화" 라며 그러한 기록들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길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함께 한 경순 감독님의 "지금 이 시점(전반적인 한국의 상황)에서 우리가 돌아봐야 할 것을 던지는 영화"라는 말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돌아가셨습니다.
누구나 돌아봐야 할 거울과도 같은 영화....<경계도시2>더욱 궁금해지지 않으신가요? 극장에서 만나요 !



[유니온프레스] '경계도시 2' 홍형숙 감독과 함께한 인디포럼

원문
[유니온프레스=이준걸 객원기자] “<경계도시 1>의 후일담이라고 생각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송두율 교수의 한국방문 과정을 3주간의 방문일정에 따라 카메라에 담을 계획이었지만, 이렇게 소용돌이 속 상황으로 치닫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2월 23일 있었던 씨네코드 선재 인디포럼 월례비행 상영회에서 <경계도시> 1, 2편을 연이어 감상한 관객들에게 홍형숙 감독이 건넨 말이다.

2003년 부산영화제 상영작인 <경계도시 1>에서 등장한 ‘대한민국에서는 아직도 누군가에 대해 말하는 데 결단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명제가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경계도시 2>는 다시금 편안한 망각의 시간에 빠진 한국 사회에 불편한 진실을 들이댄다.

2003년 송두율 교수가 37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던 당시의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으로 돌이켜 보아 레드 콤플렉스로 들끓는 현장을 재확인하는 것은 관객의 입장에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2010년 한국에서 분명한 현재적 의미를 지닌다. 원문










* <경계도시2> (연출 홍형숙 ㅣ 배급 시네마 달)

개봉일 : 2010년 3월 18일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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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도시2  홍형숙 ㅣ2009 ㅣ104min
2003 년,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다. 그러나 그는 열흘만에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간첩’으로 추락하고, 한국사회는 레드 컴플렉스의 광풍이 불어온다.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의 친구들조차 공포스러운 현실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리고 6년이 흘렀다. 2003년 그는 스파이였고, 2009년 그는 스파이가 아니다. 그때 그의 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한국사회는 그때와 얼마나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