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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계도시2> 공동체상영 등
독립영화 상영이 부쩍 활기를 띠고 있는 요즘입니다.
관련 소식들이 각 지역 언론에도 속속 등장하고 있네요.

20일 저녁, [책과 아이들]이라는 부산의 한 서점에서 진행되는 <경계도시2.>, <작은 연못> 상영소식은 물론,
24일부터 5일간 약 30여편의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는, 대전독립영화상영회 소식까지,
반가운 소식들을 모아모아. 전해드립니다 :)

Tip 1. 공동체상영이란?
Tip 2. <경계도시2> 공동체상영 일정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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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기사 원문 보기 >>

좀 더 쉽게 만나는 독립영화


영화관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독립영화 상영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공동체 상영을 처음 시작하는 곳이 생겼고, 예술 영화를 상영하던 극장이 정기적으로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관객과의 교류'라는 변신도 시도되고 있다.

△어린이 책 전문 서점 '책과 아이들'은 올해 처음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공동체 상영 방식으로 영화 '경계도시 2'와 '작은 연못'을 튼다. 기존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독립영화를 소규모 단체나 마을에서 빌려 상영하는 방식이다. '책과 아이들'의 공동체 상영은 풀뿌리 문화 운동의 하나로 부산의 독립영화 상영 방식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받아들여진다.

서점 공간서 '작은 연못' 감상
예술영화관 화요일 정기 상영
시네마테크 '인디스 데이' 지정

이번에 상영될 '경계도시 2'(20일 오후 7시 30분)는 지난 2003년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37년 만에 귀국을 감행한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다룬 작품이다. '작은 연못'(28일 오후 7시 30분)은 한국전쟁 당시 일어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을 다룬 영화다. '책과 아이들'의 강정아 공동대표는 "역사 공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경계도시 2'와 '작은 연못'은 현대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어 상영을 결정했다"고 했다. 관객의 호응을 얻으면 앞으로 독립영화를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051-50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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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기사 원문 보기 >>

대전·충남민주언론 교육관 24일부터 5일간 30편 상영

짧은 영상에 담긴 깊은 감동 독립영화 수작 감상하세요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로 1만 명을 돌파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던 ‘경계도시2’, 농촌으로 귀농한 여성들이 펼치는 감동적인 이야기 ‘땅의 여자’ 등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수상했던 독립영화 작품을 대전에서 만난다. 또 대전 지역의 전도유망한 영화감독들이 내놓은 수작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인디피크닉과 10회째인 대전독립영화상영회에서다.

오는 24일부터 5일간, 저녁 6시와 8시 하루 두 차례 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교육관에서는 장편과 단편영화, 그리고 대전섹션으로 나눠 총 30여 편의 영화 필름이 돌아간다.

장편 영화는 모두 4편으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차지한 ‘땅의 여자’(감독 권우정)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경계도시2’(홍형숙), 관객상을 수상한 ‘반드시 크게 들을 것’(백승화), 독립스타상의 ‘회오리바람’(장건재) 등이다.

특히 지난 2002년 선보인 1편은 간첩 혐의를 받으며 35년 간 입국금지 상태였던 재독 철학자 송두율이 재차 귀국을 시도하다 좌절되는 과정을 인물 중심으로 풀어낸 작품이라면, ‘경계도시2’는 2003년 마침내 37년 만에 귀국하게 된 송두율과 그를 둘러싸고 벌어진 이데올로기의 광풍을 적나라하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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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필견다큐멘터리 <경계도시2>를 만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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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도시2  홍형숙 ㅣ2009 ㅣ104min
2003 년,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다. 그러나 그는 열흘만에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간첩’으로 추락하고, 한국사회는 레드 컴플렉스의 광풍이 불어온다.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의 친구들조차 공포스러운 현실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리고 6년이 흘렀다. 2003년 그는 스파이였고, 2009년 그는 스파이가 아니다. 그때 그의 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한국사회는 그때와 얼마나 다른가?